㈜포켓몬코리아는 전국의 포켓몬 카드샵 대표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겨루는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카드샵 간의 자존심 대결이자, 포켓몬 카드 트레이너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표적인 리그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9개 카드샵 참가…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리그전 진행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은 오는 11월 개막해 2026년 5월까지 총 14라운드로 진행된다. 전국 9개 포켓몬 카드샵의 대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실력을 겨루는 구조로, A팀이 8라운드, 주니어팀이 6라운드를 각각 소화한다. 리그전 종료 후에는 상위 3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포켓몬코리아는 “이번 대항전은 단순한 개인전이 아니라 각 카드샵의 명예를 걸고 팀워크와 전략을 겨루는 리그전 형태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생중계와 전문 해설로 ‘e스포츠급 카드 배틀’ 예고
모든 라운드는 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문 해설과 함께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한다. 포켓몬코리아는 이를 통해 카드 게임 팬들이 현장감 있는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e스포츠형 중계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대결을 넘어 전략, 심리전, 카드 조합의 깊이를 모두 담아내는 고품질 경기로 기획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우승팀에 상금과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6’ 참관 기회
‘2026 포켓몬 카드샵 대항전’의 리그전 1위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2위팀은 300만원, 3위팀은 100만원을 받는다. 또한 포스트시즌 최종 우승팀에게는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6’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전 세계 포켓몬 카드 트레이너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국내 카드 플레이어에게는 해외 대회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표 선수 선발, 10월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대회에 출전할 각 카드샵 대표 선수는 포켓몬 카드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전은 10월 18일부터 시작되며, 각 카드샵의 대표를 가리는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 명단이 확정된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카드샵을 무대로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겨루는 대항전인 만큼, 포켓몬 카드 게임 팬들이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실력과 전략, 그리고 팬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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