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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네바다주 에스메랄다 7 태양광 프로젝트 전격 취소…청정 에너지 후퇴 논란

글로벌오토뉴스
2025.10.15. 14:00:49
조회 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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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10월 10일, 네바다주에 북미 최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던 대규모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인 에스메랄다 7 태양광 프로젝트를 전격 취소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역행하는 조치로, 미국의 에너지 독립과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에스메랄다 7 프로젝트는 넥스트라, 리워드, 인베너지 등 주요 개발사들이 제안했던 계획이다. 규모는 라스베이거스 크기에 육박하는 약 185제곱마일(약 479㎢)의 공공 토지에 7개 태양광 발전소를 연결해 건설될 예정이었다. 약 5,350MW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으로, 후버 댐 발전 용량의 3배에 달하며 약 2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개발자들의 공동 제안이 허용되었고, 트럼프 행정부 초기에도 환경 영향 보고서 초안이 추진되었으나, 내무부 토지관리국(BLM)은 최종 결정 기록을 발표하지 않은 채 어제(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취소됨(Canceled)으로 표시했다.

BLM이 이 프로젝트의 야생동물과 공공 토지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검토하는 데 수년을 보냈다는 점에서, 청정 에너지 옹호자들은 이번 결정이 절차적인 이유보다는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한다.

BLM은 공식 성명을 통해 태양광 개발업체들과 네바다 에스메랄다 7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제 신청자는 프로그램 수준의 환경 분석 대신 개별 프로젝트 제안서를 BLM에 제출하여 잠재적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에스메랄다 7과 같은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는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진정한 미국 내 에너지독립으로의 전환에 중추 역할을 한다.

비판론자들은 프로젝트 취소가 네바다주뿐 아니라 미국의 에너지 독립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며, 개발자들이 절차를 다시 처음부터 밟게 하는 것은 지연 전술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 취소는 미국이 저렴한 청정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점을 늦추며, 장기적으로 더 높은 에너지 가격, 더 많은 배출량, 더 적은 일자리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같은 연방 토지에 화석 연료 프로젝트 건설을 장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이번 조치가 연방 토지에서 재생 에너지를 퇴출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변화의 시작일 것으로 우려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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