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출시를 앞둔 포켓몬 레전드 Z-A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가 공개됐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10월 15일 오전 10시 기준 42개 매체가 참여해 81점을 받았다. 전작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83점)보다는 약간 낮지만, 역대 판매량 2위를 기록했던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72점)에 비해 높은 점수다.
공통적으로 호평 받은 부분은 전투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바뀐 전투가 신선함과 몰입감을 더하며, 돌아온 메가 진화도 지루함을 덜어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풍부한 사이드 콘텐츠와 탐험 요소도 매력 요소로 꼽혔다. 메인 스토리 길이도 적당하며, 사이드 미션과 탐험 콘텐츠 볼륨이 상당하는 의견이다. 일부 매체는 “벌써 100시간 넘게 플레이 했는데도 즐길 콘텐츠가 남았다”며, “최근 나온 포켓몬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든다”라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번 작품 역시 포켓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토리 깊이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스토리 특색이 다소 부족하며, 일부 구간은 전개 속도가 늘어져 지루함이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오는 16일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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