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소비자 참여형 자사 앱 이벤트 ‘KFC THE BOX’를 10월 20일(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선택으로 박스 메뉴 구성이 결정되는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과 참여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소비자가 완성하는 맞춤형 박스 메뉴
‘KFC THE BOX’는 치킨, 버거, 사이드, 음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세트 메뉴로, 고객이 직접 각 부문별 메뉴를 선택해 최종 구성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6월 첫 선보였던 이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로운 투표 항목인 ‘소스’ 부문이 신설됐다. 또한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 등 신메뉴를 포함해 총 18종(버거 5종, 사이드 5종, 치킨 4종, 소스 4종)의 후보 메뉴가 마련됐다.
소비자 투표는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KFC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된다. 첫날에는 버거, 둘째 날에는 사이드 메뉴, 마지막 날에는 치킨과 소스 카테고리 투표가 각각 열린다. 각 부문별로 최다 득표를 기록한 메뉴 조합에 탄산음료(M)가 더해져 최종 ‘THE BOX’ 구성이 확정된다.
투표 참여 고객에게 주어지는 실속 혜택
KFC는 투표 종료 후인 10월 24일(금)에 멤버십 회원 전원에게 소비자 투표로 완성된 ‘THE BOX’를 9,900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KFC 앱 쿠폰함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10월 30일(목)까지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이 곧 혜택으로 이어지는 ‘KFC THE BOX’는 재미와 실속을 모두 갖춘 이벤트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KFC를 더욱 합리적이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
한편 KFC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매장과 공식 앱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에 둔 브랜드 전략으로,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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