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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협력이 공존하는 로그라이크. 크로스X크로스 개발한 멀로로

2025.10.20. 16:10:34
조회 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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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된 로그라이크 액션은 많습니다. 그러나 ‘크로스X크로스’는 다릅니다. 아이템을 먹을수록 강해지지만 동시에 광기에 잠식되어 아군마저 공격할 수 있고, 보스전의 특별한 보상을 독식할지 나눌지 선택해야만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졸업작품으로 출발했으나 “재미있는 게임은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어져 온 MULORO의 첫 정식 프로젝트. “지금은 서로 힘들고 좀 어려울지라도 끝까지 버티면, 끝까지 가면 우리가 다 이긴다”는 로그라이크의 정신을 팀 이름에 담아낸 MULORO는 오늘도 협력과 배신이 교차하는 순간의 긴장감을 플레이어에게 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크로스X크로스
크로스X크로스


■ MULORO의 시작과 철학

Q. 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와, 설립 초기의 어려움 또는 기억에 남는 순간이 궁금합니다.

MULORO: 저희는 졸업작품으로 시작했지만 그저 포트폴리오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커 팀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졸업작품으로 시작하다 보니 각자의 목표가 달라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어떤 팀원은 졸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에 집중했고, 또 어떤 팀원은 출시까지 이어가길 원해서 서로의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치열한 대화를 거치며 목표를 합의하고 일치시켜 개발해왔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였습니다.

Q. 회사 이름 ‘MULORO’에는 어떤 의미와 철학이 담겨 있는지 궁금합니다.

MULORO: 저희가 좋아하는 로그라이크는 죽어도 끝나지 않고 다시 태어나 더 강해지는 장르입니다. 저희도 그런 정신처럼 “끝까지 가면 다 이긴다”는 마인드로, ‘멀티 로그라이크’의 줄임말인 MULORO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지금 서로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끝까지 버티면 결국 승리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졸업작품에서 출발한 MULORO
졸업작품에서 출발한 MULORO


■ 팀워크와 경험

Q. 팀워크가 좋다고 느낀 순간이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MULORO: 각자 서로 취향은 다르지만, 캐릭터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팀워크가 좋아집니다. 새벽 두세 시에 “어떤 캐릭터를 만들까?” 하고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 다섯 시가 되곤 했습니다. 장발이나 단발 같은 사소한 취향을 공유하면서 팀이 끈끈해지는 순간을 느꼈습니다.

Q. 이전 프로젝트 경험이 지금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MULORO: 팀으로 출시한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아리 활동과 게임잼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때 느꼈던 “재미있는 게임은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즐겁게 개발하는 것이 곧 재밌는 게임으로 연결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멀티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멀티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 ‘크로스X크로스’ 한눈에 보기

Q. 이번에 소개할 게임의 제목과 간단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MULORO: ‘크로스X크로스’(Cross X Cross)는 멀티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입니다. ‘더블 크로스’, 즉 배신을 암시하는 제목처럼, 배신자로 낙인찍힌 캐릭터들이 차원의 틈 ‘크로스로드’에 갇혀 서로 협력하며 탈출을 목표로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Q. 같은 장르의 게임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재미 요소는 무엇인가요?

MULORO: 첫 번째 요소로는 엄청난 아트의 노력 끝에 탄생한 화려한 도트 그래픽입니다. 두 번째로는 ‘배신’ 요소를 통해 선택을 강제하는 점이 저희 게임의 가장 독특한 부분입니다. 아이템을 먹으면 강해지지만 동시에 광기가 차올라 아군을 공격할 수 있게 되거나, 보스전에서 얻은 특별 아이템을 독식할지 나눌지 직접 선택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협력과 배신이 매 판마다 달라지며, 플레이어는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긴장감을 느끼며 플레이 하게 됩니다.

Q. 이전에 경험하셨던 프로젝트나 개발에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MULORO: 저희는 한성대학교에 있는 게임 개발 동아리 소속으로 각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오다가 이번에 처음 팀원으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서로 게임잼이나 프로젝트 등 다수의 경험들이 있었기에 이번 게임을 개발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파티 애니멀즈’라는 게임을 같이 즐기며 자주 플레이하다 보니, 친구들과 협동하면서도 경쟁이 가능한 게임의 가볍고 유쾌한 긴장감을 주는 부분에 영감을 받아 로그라이크 액션에 녹여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생각이 지금의 ‘크로스X크로스’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협력과 배신이 차별점이다
협력과 배신이 차별점이다


■ 반응과 앞으로의 계획

Q. 개발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MULORO: 최근 BIC에서 데모 버전을 전시했을 때,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도 금방 협력하고 또 서슴없이 배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딱 저희가 의도한 대로 게임의 재미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아 무척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Q:앞으로의 계획 일정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MULORO: 앞으로도 저희는 밝고, 건전하고 건강한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크로스X크로스’를 시작으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로그라이크의 정신을 이어 가며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인디크래프트 챌린지 부문 Top 20에 선정되며 큰 힘을 얻었고, GXG 행사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는 12월 20일 서울코믹월드에서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플레이어 여러분들과 만나 뵐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어떻게 기억해 주길 바라시나요?

MULORO: 오래 기억되는 게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가볍게 즐겨도 좋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인디크래프트 챌린지 부문 Top 20에 선정
인디크래프트 챌린지 부문 Top 20에 선정


■ 인터뷰를 마치며: 협력과 배신이 교차하는 긴장감

‘크로스X크로스’는 화려한 도트 그래픽과 배신 요소, 그리고 로그라이크의 철학이 어우러져 매 판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게임입니다. 졸업작품에서 출발해 지금은 MULORO라는 이름 아래 첫 정식 프로젝트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가면 다 이긴다”는 그들의 신념이 플레이어의 선택과 전략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질지, ‘크로스X크로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계속해서 플레이어 여러분과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오는 12월 20일 서울코믹월드에서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기고 : 게임 테스트 플랫폼 플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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