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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iX3 독일서 3,000대 주문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2025.10.20. 16:51:07
조회 수
7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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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차세대 전기 SUV iX3가 유럽 시장 데뷔 6주 만에 독일 내에서만 3,0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독일 경제지 Automobilwoche는 “신형 iX3의 주문량이 같은 기간 내연기관 X3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BMW는 이미 예상 이상의 주문량에 생산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X3는 헝가리 데브레첸(Debrecen)에 새로 건설된 BMW의 전용 전기차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BMW의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 차량 전용 생산시설로, 연간 1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 고객 인도는 2026년 봄에 시작되며, 미국 시장 출시는 같은 해 여름로 예정돼 있다. BMW는 멕시코 공장에서의 추가 생산도 검토 중이지만, 미국 시장 공급 차량이 헝가리산이 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iX3는 듀얼 모터 사양의 iX3 50 xDrive 단일 트림이다. 최고출력 463마력, 최대토크 65kg·m(475lb-ft)으로 0→100km/h 가속은 4.9초. 108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WLTP 기준 805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이 수치는 유럽 전기 SUV 중 최장거리 수준이다.



BMW는 신형 iX3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모터, 전력전자, 배터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각형(Prismatic) 셀 기반의 차세대 고전압 배터리는 경량화와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으며, 효율 면에서도 이전 세대 대비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노이에 클라세의 철학을 반영해 강렬하고 미래적인 인상을 주며, 실내는 BMW 최신 디자인 언어에 따라 품질감을 높였다. 특히 대시보드 하단 전체를 감싸는 파노라믹 랩어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유럽에서의 iX3 가격은 68,900유로(약 9,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사양은 80,000유로(약 1억 1,500만 원)를 넘는다. 미국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관세를 포함해 6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BMW는 iX3를 통해 노이에 클라세 시대의 첫 번째 대형 전기 SUV 라인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iX3를 시작으로 i3 세단, iX4 쿠페 SUV 등 다양한 차종이 동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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