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BYD, 중국서 11만 5천 대 리콜…배터리·구동계 설계 결함 확인

글로벌오토뉴스
2025.10.20. 16:51:30
조회 수
68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총 11만 5,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의 안전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탕(Tang) 시리즈와 위안 프로(Yuan Pro) 전기차 두 개 모델 라인이 포함됐다.

리콜 대상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생산된 탕 시리즈 44,535대와,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 제작된 위안 프로 71,248대다. 조사 결과 두 차종 모두 특정 부품의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안전상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탕 시리즈의 경우, 구동 모터 제어기 내부의 방전 기능 설계 결함이 문제로 지적됐다. 당국은 “일부 차량에서 구동 모터 제어기의 능동 방전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회로 기판이 부식될 가능성이 있다”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주행 모드가 작동 불능 상태에 이를 수 있어 안전 위험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위안 프로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고정 부품의 제조 불량이 원인이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일부 차량에서 파워 배터리 가스켓이 부정확하게 장착돼 밀폐 성능이 떨어진다”며 “고속 주행 중 침수로 인해 물이 배터리 내부로 유입되면 절연 성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출력이 급격히 감소해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리콜은 최근 중국 정부가 전기차 안전 규제를 강화하는 기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차량 문 손잡이의 내장형 구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관련 안전 기준을 새로 마련 중이다.

BYD는 최근 치열해진 내수 경쟁과 수익성 악화 속에서 브랜드 전략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가격 경쟁형 내수 브랜드’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전환’을 추진 중이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BYD는 2025년 판매 목표를 기존 550만 대에서 460만 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지난 9월에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가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중국 내 ‘최다 판매 브랜드’ 자리를 상실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BYD는 돌핀(Dolphin)과 위안 플러스(Yuan Plus) 배터리 전기차 9만 7,000여 대를 리콜한 바 있다. 당시 리콜 사유는 조향 제어 유닛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존재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중국, 2027년까지 전기차 충전 시설 2,800만 개 구축 계획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카 정책 가속화…2030년까지 새로운 개발 계획 수립 글로벌오토뉴스
2025 NCAP 세계 총회, 전기차·지능화 시대 대비 글로벌 안전 평가 시스템 협력 강조 글로벌오토뉴스
“PHEV, 실제 주행시 공식 연비의 5배 CO2 배출…운전자에게 연간 500유로 추가 비용 발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체리 그룹, '공동 창조'와 '생태계 공동 기획'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주도 글로벌오토뉴스
[EV 트렌드] 유럽도 플러시 도어 핸들 규제…테슬라·샤오미 안전성 도마 오토헤럴드
글로벌 기업, 중국 시장에서 전략 수정 본격화 글로벌오토뉴스
BYD, 중국서 11만 5천 대 리콜…배터리·구동계 설계 결함 확인 글로벌오토뉴스
KPIT, 스위스 N-Dream 지분 90% 확보 글로벌오토뉴스
람보르기니 첫 V8 하이브리드 테메라리오, 자갈도 날리는 괴력의 신차 (1) 글로벌오토뉴스
BMW, 신형 iX3 독일서 3,000대 주문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ISS, 일론 머스크 1조 달러 보상안에 ‘반대 권고’ 글로벌오토뉴스
혼다코리아,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성황리 종료 글로벌오토뉴스
BYD, 태국서 친환경차 10만 대 판매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그룹, 3분기 영업이익 11% 감소…북미 시장 부진이 주요 원인 글로벌오토뉴스
도요타, 랜드크루저 FJ 오는 20일 데뷔…‘베이비 랜드크루저’ 현실화 오토헤럴드
기아, 유럽 전기차 생산 ‘트리플 점프’…EV2·EV4 연 10만 대씩 목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매드맥스 모드’ 부활…속도 제한 무시해 안전성 논란 (1) 오토헤럴드
기아, 광명시와 손잡고 ‘전기차 공유 기반 공유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오토헤럴드
중국 체리, 인간형 로봇 '모나인' 공개... 지능형 모빌리티 생태계 미래 제시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