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애플 Siri, 핵심 인력의 이탈과 미흡한 완성도로 끊이지 않는 논란...출시 연기될 가능성도

다나와
2025.10.21. 16:08:23
조회 수
296
10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출처 : 챗GPT 생성 이미지


 애플이 차세대 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Siri)’의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핵심 인력의 연이은 이탈과 내부 불안이 겹치며 개발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시리용 AI 검색을 총괄하던 케 양(Kay Yang) 수석 이사가 애플을 떠나 메타로 이직하면서, 시리 AI팀의 붕괴 조짐이 뚜렷해졌다. 양 이사는 시리를 오픈AI ‘챗GPT’처럼 웹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AKI(Answers, Knowledge and Information) 프로젝트를 이끌던 핵심 인물이었다. 그의 이탈 이전에도 로비 워커 전 책임자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pple Foundation Models) 팀의 주요 연구원 10여 명이 잇따라 경쟁사로 옮겼다.


출처 : 케 양 쓰레드 캡쳐


 이처럼 인력 이탈이 속출하는 가운데, 애플 내부에서는 새 시리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은 내년 봄 iOS 26.4에 탑재될 새로운 시리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당초 iOS 18.4에 포함될 예정이던 업데이트가 이미 1년 넘게 지연된 상황에서도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대화 수행 능력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


새 시리는 지난해 WWDC 2024에서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핵심으로,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기기 내 앱을 자동 제어하는 ‘지능형 행동형 비서(Agentic AI)’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다. 


출처 : 애플


 이를 위해 애플은 두 가지 기술 노선을 병행 중이다. 하나는 개인 정보 보호를 중시한 ‘온디바이스(On-device)’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구글 ‘제미니(Gemini)’ 같은 외부 AI를 활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rivate Cloud Compute)’ 방식이다. 내부에서는 두 모델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두고 이른바 ‘베이크오프(bake-off)’ 비교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애플은 여전히 2026년 봄 공개 목표를 고수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AI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애플만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AI, 구글, 메타 등이 대화형 에이전트를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사이, 애플은 보수적인 데이터 정책 탓에 AI 학습 속도와 확장성에서 뒤처졌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안전한 AI’ 전략이 자칫 ‘느린 AI’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 / 김지훈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전달...23년간 누적 4640억 원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CES 2026 모빌리티 융합기술 30종 공개...프라이빗관 운영 (1) 오토헤럴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및 주요 인사 방문 오토헤럴드
마세라티, 111년 헤리티지 그레칼레·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시승행사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 기탁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 자동차 구매자, 내연기관차 회귀 가속 (1) 글로벌오토뉴스
BMW·토요타, EU에 기업 차량 EV 의무 구매 목표 '강력 반대'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11월 승용차 판매 8.5%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CLA EV, 실 주행거리 700km 기록... 테슬라 모델3 압도 (1)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7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1)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 인도네시아와 EV 생태계 협력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방문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F1 프로젝트의 서막, ‘R26 콘셉트’가 그리는 2030년의 청사진 글로벌오토뉴스
미국에서 Xbox 제친 콘솔 '넥스 플레이그라운드' 화제 (2) 게임메카
“내년 3월 어렵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정식 출시 또 연기 (2) 게임메카
2025 VCT 퍼시픽 어워드, 페이퍼 렉스 6관왕 기록 게임메카
엔씨소프트 TL, 크리스마스 맞이 '솔리시움 큰별나무 대축제' 진행 게임동아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 사전 이벤트 진행 (1) 게임동아
스팀 평가 ‘압긍’ 받은 리듬 닥터, 정식 출시 전환 (1) 게임메카
9일 예정이었던 몬헌 쇼케이스, 일본 지진으로 연기 (1)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