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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초고속 충전부터 양방향 충전까지 혁신 담은 실험용 차 ELF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25.10.22. 13:49:29
조회 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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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V-클래스 미니밴을 기반으로 한 실험용 충전 차량 ELF(Experimental-Lade-Fahrzeug)를 발표했다. ELF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 초고속 충전, 양방향 충전, 태양광 충전, 유도 충전 및 전도 충전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개념을 실현하여 기술적 한계를 재정의하는 모바일 충전 연구소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LF에는 중량물 운송용 MCS(메가와트 충전 시스템) 커넥터와 승용차용 표준인 CCS(통합 충전 시스템) 커넥터 등 두 가지 고속 충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LF는 최대 900kW의 충전 용량으로 10분 만에 100kWh를 충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실용화를 향해 발전하고 있으며, 컨셉트 AMG GT XX는 평균 충전 출력 850kW, 최대 충전량 1,041kW로 약 400km의 주행 범위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전력 충전 분야의 유럽 시장 선두주자인 알피트로닉과 협력하여 CCS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0암페어의 전류를 전송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충전소를 개발했다.

양방향 충전 기술에서 ELF는 전기차를 단순한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로 변화시킨다. V2H(Vehicle-to-Home), V2G(Vehicle-to-Grid), V2L(Vehicle-to-Load)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가정 전력 공급, 그리드로의 전력 복구, 전기 장치에 직접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70-100kWh 고전압 배터리는 일반 단독 주택에 2~4일 동안 완전히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과 결합할 경우 연간 약 500유로의 전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발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6년에 독일, 프랑스, 영국에서 양방향 충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새로운 순수 전기 'CLA'와 'GLC' 모델은 이미 이 기술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ELF는 유도 충전 및 전도 충전 기술도 통합하고 있다. 유도 충전(무선)은 자기 공명 원리를 기반으로 한 11kW AC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좁거나 위험한 충전 환경이 많은 아시아 및 남아프리카 시장에서 특히 편리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도 충전(자동)은 차량 바닥의 특수 충전판을 통해 자동 충전을 실현하며, 현재 11kW AC 충전 출력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분리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향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의 MB.CHARGE 생태계는 충전 지점, 에너지 흐름 및 사용자 프로필을 연결하여, 충전 위치에 관계없이 지능적인 제어 및 청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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