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인 ‘포켓몬 레전드 ZA’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80점대에서 70점대로 추락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인간과 포켓몬의 공존을 목표로 재개발 중인 칼로스 지방의 대도시 ‘미르시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기존 시리즈의 턴제 전투 대신, 포켓몬과 함께 필드를 자유롭게 누비며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새로운 배틀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 16일 정식 출시됐고, 정식 출시 전날인 15일 기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1점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정식 출시되고 약 1주일이 지난 현시점(22일)을 기준으로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79점으로 하락했다. 전투 시스템과 연출, 그리고 개선된 최적화 등에서는 확실히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픽 완성도와 좁은 맵 설계, 여전한 더빙의 부재 등이 아쉽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전 시리즈인 '레전즈 아르세우스'는 메타크리틱 점수 83점,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메타크리틱 점수 72점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