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스 아트 게임에 기반한 실사 영화 개봉일이 발표됐다.
캔터시네마는 게임 '야근사건'에 기반한 동명의 실사 영화를 2026년 2월 20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야근사건의 실사 영화 소식은 지난 9월 처음 발표됐다. '도쿄 괴담', '친구게임' 등 B급 호러 장르 베테랑 나가에 지로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야근사건은 지난 2020년 2월 출시된 칠라스 아트의 대표 공포게임이다. 칠라스 아트 특유의 B급 감성이 묻어나는 그래픽과 연출로 공포심을 자극해 호평을 받았으며,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3% 긍정)' 유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주인공은 여대생 타즈루 유키노로, 늦은 밤 도시락을 먹고 어두운 마을을 가로지르는 일상을 반복하며 편의점에서 야간 업무를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자동문이 멋대로 열리거나, 이상한 손님이 오는 등 기묘한 사건을 마주하며 공포 분위기가 고조된다. 실사영화 야근사건의 주인공 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주연을 맡게 된 배우 미나미 코토나다.
칠라스 아트 관계자는 "2020년 2월 게임을 발매했을 당시 영화로 제작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영화 야근사건은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 아닌 사람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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