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는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내한 공연 ‘오아시스 라이브 ’25 South Korea’의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하며, 지난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약 5만석 규모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오아시스의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원더월(Wonderwall)’,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샴페인 슈퍼노바(Champagne Supernova)’ 등 전성기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디펜더는 이번 내한 공연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 17개 공연장, 총 41회의 오아시스 월드 투어 여정에 공식 차량으로 동행하고 있다. 한국 공연에서도 디펜더 130 등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지원해 오아시스 멤버들의 이동을 책임졌다. 디펜더 특유의 강인한 존재감과 모험적 감성은 공연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영국 문화의 정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JLR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OCTA 등 신규 모델 예약 고객을 공연 현장에 초청해 디펜더가 추구하는 브랜드 감성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디펜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포괄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디펜더는 오아시스의 고향인 영국 맨체스터에 대표곡 ‘로큰롤 스타(Rock ‘n’ Roll Star)’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벽화를 설치하며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렸다. JLR 코리아는 이와 연계해 지난 8월부터 서울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에 옥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오아시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올 뉴 디펜더 OCTA의 압도적 존재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럭셔리한 모델로, 4.4리터 V8 트윈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5PS, 최대토크 76.5kg·m(다이내믹 런치 모드 시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 만에 도달하며, 최대 1m의 도강 성능을 갖춘 퍼포먼스 오프로드 마스터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과 바디 앤 소울 시트(Body and Soul Seat)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극한의 주행 성능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이 만난 이번 파트너십은 음악과 자동차를 넘어선 특별한 상징성을 가진다”며 “세대를 잇는 공감대를 형성한 이번 공연은 디펜더가 추구하는 모험적 라이프스타일과 스토리텔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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