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스튜디오는 자사의 신작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가 글로벌 쇼케이스 방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두 명의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듀얼 판타지 서사, 모든 캐릭터가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다차원 액션 전투, 파쿠르 기반 입체 이동 등으로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 및 무기 가챠를 전면 폐지하고, 성장 시스템 ‘악마의 쐐기’를 도입한 점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정식 출시를 사흘 앞두고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MC 락동민, MC 레나, 성우 김순미(스노우 역), 성우 남도형(랜디 역)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앙리형이 함께 참여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와 캐릭터, 신규 PV 영상 공개와 함께 게임 내 교환 가능한 리딤 코드 정보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MC 락동민, 성우 남도형, 크리에이터 앙리형이 참여한 ‘격퇴’ 및 보스전’ 콘텐츠 타임어택 대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세 사람은 빠른 전투 템포와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짜릿한 액션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듀엣 나이트 어비스 특유의 속도감과 전투의 쾌감을 입증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CBT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다채로운 전투를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쇼케이스에서는 런칭과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공개됐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1,500만 명 달성을 기념 보상을 비롯해, 출시 기념 이벤트 ‘풍요의 찬가’, 7일 출석 이벤트 ‘피는 꽃을 위하여’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순백의 모래시계, 의뢰편지 조각, 육성 재료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출시 후 진행되는 한정 이벤트 ‘문명 대결’, 신규 버전 오픈 기념 이벤트 ‘타향에서 온 손님’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연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테마곡 '밤이 찾아오면'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곡은 ‘살아간다는 것’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고통과 질문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각각 ‘밤의 항해’와 ‘황혼의 정박’으로 나뉜 2절 구성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프시케, 피나, 환상의 주제곡 ‘사라지는 빛 속에서’, ‘나이팅게일의 노래’, ‘결백한 심장’까지 총 4곡이 Spotify와 YouTube Music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의 정식 서비스 버전은 NVIDIA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을 지원하여, 그래픽 카드 환경에 따라 최대 4배의 프레임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C에서는 한층 매끄럽고 안정적인 플레이, 모바일에서는 고프레임의 PC급 그래픽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진행됐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10월 2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는 ‘순백의 모래시계’ 25개, ‘환상 속의 용·육육이’, ‘쿠퍼’ 5만 개, ‘베레니카’ 1개 등 다양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28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