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닛산, 차세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성능 목표 달성... 항속 거리 2배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2025.10.28. 14:04:21
조회 수
3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기가 앞 당겨질까. 대부분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가 2028년으로 앞 당기고 있다. 닛산 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현재 배터리의 두 배에 달하는 순항 거리를 기대할 수 있는 성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8년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이 차세대 배터리는 단위 부피당 용량이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2배가 되어, 동일 크기의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2배로 늘어난다. 또한 고전력 충전에도 견딜 수 있어 충전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여 예상치 못한 부반응을 방지하고 고온 작동에 견딜 수 있으며, 사용 재료의 자유도가 높아 성능 향상에 유리하다. 닛산은 협력 중인 미국 스타트업 리캡(Recap Technologies)의 전극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이 목표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전극 중 양극 재료에 활물질의 표면을 덮지 않아 이온 이동을 효율화하는 섬유 바인더(접착 재료)를 사용했다. 이를 위해서는 건식 전극이라는 고난이도 제조 방법이 필요했는데, 닛산은 리캡의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전극 제조에 성공했다. 건식 전극은 생산 과정에서 건조 과정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닛산은 1월부터 시범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셀이 아닌 전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양산 기술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로와트시당 75달러라는 저렴한 비용 목표를 달성한다면, 2030년 글로벌 배터리 팩 평균 가격보다 24% 낮은 수준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현재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 토요타 자동차는 2027회계연도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데미츠 고산과 고체 전해질 양산 기술 개발 및 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혼다 또한 430억 엔을 투자하여 2020년대 후반 양산을 목표로 생산 라인을 도입했다. 한편, 해외 기업들도 맹렬히 추진 중인데, 독일

폭스바겐 계열 배터리 제조사와 제휴한 미국 퀀텀 스케이프는 2026년에 연간 생산량 5GWh 양산을 시작하며, 중국의 주요 국영 자동차 회사 상하자동차그룹도 2026년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양산 기술에서 수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환경단체와 옹호론자들의 논란 가열 글로벌오토뉴스
람보르기니가 선택한 길: 전동화 시대, 감성을 지키는 법 글로벌오토뉴스
퀀텀스케이프, 자체 공정으로 생산된 전고체 배터리 B1 샘플 셀 OEM에 출하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차세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성능 목표 달성... 항속 거리 2배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유럽 저가 전기차 시장서 판매 큰 폭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모빌아이, 재팬 모빌리티 쇼 2025 참가... 최신 자율주행 기술 대거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에어택시 개발사 스카이드라이브,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가상 탑승 체험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자동차 산업 협회, 신에너지차 구매세 인센티브 점진적 폐지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텍사스 전력 수요 사상 최고치 기록, 태양광·풍력·배터리 저장 장치가 충족시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당국, 반고체 배터리 명칭 고체-액체 배터리로 통일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ID.4로 ‘도심 수목 데이터 프로젝트’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맵퍼스·현대커머셜, 화물차 디지털 플랫폼 연합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그룹, APEC 정상회의서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 한국 공식 방문 글로벌오토뉴스
정의선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빈 살만 왕세자와 단독 회담 글로벌오토뉴스
바스프·포르쉐·BEST, 폐차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성공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손잡고 ‘친환경 택배 생태계’ 구축 나선다 글로벌오토뉴스
셰플러코리아, 와이퍼 블레이드 신제품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디케이테크인과 차량 음성 AI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컨슈머인사이트] 기아 ‘EV5’, 신차 소비자 구입의향 단독 1위 질주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