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이 10월 29일 나고야시에서 운행될 토요타 자동차의 전기 셔틀버스 e-팔레트를 공개했다고 닛케이오토모티브가 보도했다. 이 셔틀버스는 2026년 1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거점인 '스테이션 아이(Station Ai)'와 나고야역 간을 연결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하여 총 17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션 아이 사용자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 버스는 단순한 셔틀 기능을 넘어, 스테이션 아이에 입주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증 실험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버스 내에서 전기 자전거 및 기타 품목을 충전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장에는 유인 운전자가 있지만 미래의 자율 주행을 염두에 두고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