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가 고속 통신 기능이 내장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CMOS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별도의 칩이 필요했던 기능을 센서에 통합함으로써 차량 내 카메라를 더 작게 만들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샘플 출하는 11월부터 시작되며, 양산은 2026년 여름경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서는 유효 픽셀 수가 약 800만 픽셀이며, 주로 차량 전면을 촬영하는 ADAS용 차량 내 카메라에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센서에는 주차 중 도난 및 낙서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저해상도로 계속 녹화하다가 사람이 접근할 때만 고해상도 촬영으로 전환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경쟁 제품에 비해 전력 소비를 극히 줄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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