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기술 회사인 위라이드가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제휴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승객 차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이 지역에서 Uber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최초의 사례다.
위라이드는 "우버와 협력하여 리야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도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위라이드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정에 또 다른 글로벌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도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출시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각 로보택시에 차량 운전자가 상주하며, 향후 완전 무인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우버와 사우디아라비아 교통총국(TGA)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단계다. 앞서 위라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로보택시 자율주행 허가를 받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TGA의 규제 샌드박스를 완성한 최초의 자율주행차 기술 회사가 되었다.
리야드에서의 위라이드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은 2024년 말 아부다비의 우버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공개된 후 이어진 것이다. 우버의는 이번 출시가 모두를 위한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동 전역의 발전에서 중요한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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