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SNS 기반 브랜드 채널 ‘르르르’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30일, ‘르르르’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굿즈를 와디즈(Wadiz)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르르르’의 마스코트를 봉제 인형으로 제작한 ‘어디라도 함께 데구르르르 키링’과 ▲3D 볼펜, 애니메이션 노트, 5종 스티커팩, 미니 파우치로 구성된 ‘책상 위로 데구르르르 세트’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진행된다. 각 품목은 500개 한정 수량으로,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11월 28일 자정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르르는 현대자동차가 2019년 Z세대와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런칭한 브랜드 채널이다. 세대 간의 고민과 사회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얻어왔으며, 최근에는 대중교통 이용자를 뜻하는 ‘뚜벅이’ 콘셉트로 세계관을 새롭게 확장했다.
특히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대중교통 속 현실을 재치 있게 표현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으며,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 덕분에 ‘르르르’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과 소셜아이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며 Z세대 대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팔로워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르르르’ 굿즈 펀딩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르르르’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메시지를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르르르’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 www.wadi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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