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 및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e스포츠 기반 지역 청년 문화 축제인 '부산 e스포츠 나이트(B.E.N)'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청이 주최하고, 진흥원과 SBXG가 주관한다. 브레나와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일 브레나에서는 부산 연고 게임단 BNK 피어엑스의 FC온라인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2026년 FC 온라인 프로 대회 참가를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는 공식 행사다.
BNK 피어엑스 게임단을 운영하는 SBXG의 게이밍 브랜드 MP(Mouse Potato) 팝업 이벤트와 롤큐(LOLQ)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영상 제작자)와의 팬미팅도 열린다.
11월 2일에는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e스포츠 청·백 운동회가 열린다. 카트라이더(박인수, 이재혁), FC 온라인(강무진, 김병권, 노영진, 신경섭), 오버워치 2(온사이드 게이밍, 전 GC 부산팀). 리그 오브 레전드(율드댕, 키아나믿어줘), 스타크래프트(도재욱, 이재호)까지 5종목 프로게이머 등이 출전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부산 지역 기업 BNK와 DRB가 게임 크리에이터(율드댕, 키아나믿어줘)와 한 팀을 이룬다.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는 롤큐(LOLQ)소속 게임 크리에이터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가 참여하는 e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진구청과 지역 e스포츠 동아리, 게임 IP 팝업 부스도 운영한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부산 연고 게임단 BNK 피어엑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년 친화 도시 부산진구에서 이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브레나 등 e스포츠 인프라뿐 아니라 지역 e스포츠 문화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NK 피어엑스 소속사 SBXG 임정현 대표는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산 진구에서 청년층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로 '부산 e스포츠 나이트(Busan Esports Night)'를 첫 회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부산 팬들에게 팀 성적뿐 아니라 페스티벌 문화로 돌려드리고 싶다. 개최를 위해 도움 주신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 및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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