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국토부, 2029년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2025.10.30. 14:00:44
조회 수
4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국토교통부는 급가속 사고를 막기 위해 2029년부터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가속 사고 예방, 전기차 배터리 신뢰성 강화, 친환경 대형 상용차 상용화를 목표로 한 종합 안전·환경 대책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2029년부터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단계적 의무화

국토부는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되는 신차 가운데 승용차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까지 확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한다.

이 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앞뒤 1~1.5m 내 장애물(차량·벽 등)을 감지하면 운전자가 급가속을 시도하더라도 엔진 출력을 자동으로 제한하는 기술이다.
국제기준(2025년 6월 발효 예정)에 따라 일본이 가장 먼저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 여건을 고려해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표시장치’ 도입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배터리 성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전기차에 배터리 잔존수명을 표시하는 장치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 장치는 운전자가 배터리의 상태와 성능 저하 정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배터리 재활용 및 재제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배터리 상태 정보의 투명한 제공이 전기차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수소 트랙터 길이 기준 완화 및 브랜드 로고 일체형 등화장치 허용

전기 및 수소 트랙터는 배터리나 수소 내압용기 탑재로 인해 차체 길이가 기존 기준(16.7m)을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최대 길이를 19m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형 화물 운송 부문의 친환경 전환과 상용화 촉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전면 및 후면의 등화장치에 제작사 상표를 결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디자인 혁신을 유도한다.

“국민 안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국토교통부 박용선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의 안전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지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www.molit.go.kr)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379. AI는 전기와 물이 있어야 기능, 자동차는? 글로벌오토뉴스
현대·기아·BMW·스텔란티스, 총 26만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국토부, 2029년부터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KGM,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흑자 기록...무쏘 EV 등 신차 론칭 확대로 수출 증가 오토헤럴드
KGM, 3분기 매출 1조 1,889억 원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속도보다 수용성”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미래차 전환 속도 조절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한온시스템,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JMS 2025 - 토요타의 방향 전환, '모두'에서 '당신'으로 향하는 전략의 의미 글로벌오토뉴스
BYD, 경형 전기차 ‘RACCO’ 공개…일본 경차 시장 본격 진입 선언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PV5로 일본 전기 밴 시장 진출 선언… 2026년 판매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선선한 가을 나들이 책임지는 다재다능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글로벌오토뉴스
다이하츠, 차세대 ‘코펜’ 예고하는 경형 오픈카 콘셉트 ‘K-OPEN’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MINI, 폴 스미스와 세 번째 협업… ‘MINI 폴 스미스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혼다, 신형 경형 전기차 ‘슈퍼 원 프로토타입’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혼다, 차세대 EV ‘혼다 0 α(제로 알파)’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마쓰다, 차세대 로터리 PHEV 스포츠 쿠페 ‘VISION X-COUPE’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플래그십 SUV ‘패트롤’ 2027년 상반기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TGL' 공식 스폰서십 체결 오토헤럴드
현대차, 현대캐피탈ㆍ제주도렌터카조합과 렌터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오토헤럴드
기아 '더 PV5 카고' 최대 적재중량 싣고 1회 충전에 693km 기네스 세계 기록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