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2025년 3분기 매출 46조 7,214억 원 ‘역대 최대’

글로벌오토뉴스
2025.10.31. 13:52:59
조회 수
5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자동차가 2025년 3분기(7~9월)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46조 7,21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현대차는 견고한 판매 실적과 환율 효과, 금융 부문 호조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CEO는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시장 대응 전략으로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생산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 요약

현대차의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103만 8,35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18만 558대를 판매하며 6.3%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시장 판매가 2.4%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1.9% 성장한 85만 7,795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도 크게 늘었다.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5만 2,343대였다. 이 중 EV가 7만 6,153대, 하이브리드가 16만 1,251대였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46조 7,214억 원이며, 환율(평균 1,385원/달러) 상승과 북미 시장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관세와 인센티브 확대 영향으로 매출 원가율은 82.3%,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조 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이익은 3조 3,260억 원, 순이익은 2조 5,482억 원이었다.

향후 전망: “불확실성 속 성장 모멘텀 강화”

현대차는 관세, 환율, 신흥시장 둔화 등 불확실한 통상 환경이 향후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선제적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을 통해 2025년 연간 가이던스(매출 성장률 5~6%, 영업이익률 6~7%) 달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복합적인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은 전년(2,000원) 대비 25% 인상된 2,5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약속한 총주주환원률(TSR) 35% 이상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기아, 올 3분기 최대 매출 기록... 美 관세 직격탄 영업이익은 49% 급감 (1) 오토헤럴드
[인터뷰] “현대차, 일본에서 아직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는 없다”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 49%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GM, 전기차 속도 급제동... 美 3개 공장 인력 감축, 2700명 해고 및 휴직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9 · 기아 스포티지, 美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선정 오토헤럴드
현대차, 동절기 대비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 ‘부품할인 프로모션’ 실시 오토헤럴드
한·미 무역협상 타결, 자동차 관세 25% → 15% 인하...수출 불확실성 해소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3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관세 직격탄... 영업이익 큰 감소 오토헤럴드
국토부, 현대차 ·기아ㆍBMWㆍ지프 총 57개 차종 26만184대 리콜 실시 오토헤럴드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일대 환경 정화활동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카제박 작가와 ‘라우펜’ 소재 세 번째 디지털 콘텐츠 공개 오토헤럴드
스카우트 모터스, “전고객 80%가 EREV 선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베스트셀러 전기차 ‘지리(Geely) 싱위안’, 주행 중 화재 발생…원인 조사 중 글로벌오토뉴스
BYD ‘씨라이언 06’, 출시 100일 만에 10만 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자동차산업계, 한-미 협상 타결에 환호 “수출 불확실성 사라졌다”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2025년 3분기 매출 46조 7,214억 원 ‘역대 최대’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 전환을 위한 울산 연료전지 및 수전해 신공장 기공식 개최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NHTSA, 테슬라 로보택시 안전 모니터 있어도 충돌 지속...웨이모 대비 안전성 뒤져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혁신…핵심 금속 회수율 99%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베이징에 최초 데스티네이션 포르쉐 센터 개장... 브랜드 경험 및 운영 효율성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