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한 지포스의 지난 25년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삼성동 COEX 광장 및 K-POP 광장에서 마련한 ‘GeForce Gamer Festival(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이하 GGF)’이 28일 막을 올렸다.

지스타를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인 GGF 현장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물품들이 전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엔비디아가 현장에 마련한 ‘GeForce Garage’ 커스텀 PC 존에는 넷플릭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커스텀 PC와 ‘보더랜드 4’의 클랩트랩, ‘배틀필드 6’ 공격 헬기를 활용한 PC가 자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커스텀 PC는 실제로 동작하는 작품으로, ‘배틀필드 6’는 지포스 RTX 5090,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보더랜드 4’ 클랩트랩은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했다.

커스텀 PC 존 옆에는 엔비디아 굿즈 및 페스티벌 전용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NVIDIA Gear Store’가 마련됐다.

스토어에서는 마우스패드를 비롯해 모자와 후드 티셔츠 등 다양한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 참관객의 눈길을 끈 상품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와 셔츠 제품이었다.

티셔츠에는 젠슨 황 CEO의 귀여운 캐리커처가, 셔츠에는 젠슨 황 CEO의 얼굴이 옷 전체에 반복 프린트돼 있어 지포스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GGF 현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2’와 ‘신더시티’ 시연과 함께 기가바이트, MSI 등 다수의 파트너가 참가해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