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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06’, 출시 100일 만에 10만 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2025.10.31. 13:53:10
조회 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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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출시된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 06(Sealion 06)이 불과 100일 만에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하며, BYD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만 대 생산을 달성한 모델로 기록됐다.

씨라이언 06은 기존 씨라이언 6을 대체하는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중국 내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세단, SUV, MPV를 포함한 모든 BYD 라인업 중 최단 기간에 이룬 기록이다.

EV와 PHEV를 한 차체로 통합한 전략 SUV

씨라이언 06은 EV(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두 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외관 디자인은 두 모델이 동일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10mm, 전폭 1,92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820mm로 중형 SUV 시장의 중심에 위치한다.

BYD의 ‘오션(Ocean)’ 시리즈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밀폐형 프론트 그릴, 분리형 헤드램프, 파도 형태의 리어 라이트 바, 반매립형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가격은 13만 9,800~16만 3,800위안(한화 약 1,930만~2,260만 원)으로 책정됐다.

e-Platform 3.0 Evo 기반 EV, 최대 605km 주행

전기차 버전은 BYD의 차세대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 Evo를 기반으로 하며, 400V와 800V 시스템을 모두 지원한다. 기본형은 65.28kWh 배터리와 170kW(약 228마력) 모터를 탑재해 CLTC 기준 520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800V 모델은 78.72kWh 배터리와 180kW 모터를 탑재해 605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대 237kW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전력 소비는 100km당 약 12.5kWh로 효율성이 돋보인다.

5세대 DM-i 시스템 적용, PHEV 총 주행거리 1,670km

PHEV 버전은 BYD의 5세대 DM-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5리터 가솔린 엔진(74kW, 126Nm)과 160kW 전기모터를 결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18.3~26.6kWh로 구성된다. 전기 모드만으로 121~170km,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최대 1,67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YD의 통합 전력 제어 기술인 ‘세븐 인 원(7-in-1) 파워 컨트롤러’가 적용되어 시스템 효율을 높였으며,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약 15% 향상된 연비를 구현했다.

첨단 안전 시스템과 프리미엄 실내 구성

씨라이언 06에는 BYD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갓즈 아이(God’s Eye)’가 기본 탑재되며, 7개의 에어백과 30개 이상의 능동 안전 기능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5.6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통풍 시트, 1.73㎡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됐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적재공간은 최대 1,630리터로 확장된다.

BYD는 이번 기록에 대해 “씨라이언 06은 SUV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장 속도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통합한 유연한 제품 전략이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씨라이언 06은 향후 BYD의 글로벌 SUV 라인업을 이끌 핵심 차종으로, 유럽·동남아·중남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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