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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완성차 판매 급락…추석 연휴 직격탄, 현대차·기아도 주춤

2025.11.04.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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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눈에 띄게 줄었다(현대차 제공)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눈에 띄게 줄었다(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눈에 띄는 감소를 기록했다.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판매가 감소하고 특히 추석 연휴로 영업일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 총판매는 10만 236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6만 8752대로 역시 3.6% 소폭 줄었다.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6.0% 감소한 67만 1116대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판매는 662만 37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어난 수치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 3822대, 해외 29만 793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총 35만 175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1% 감소, 해외 판매는 4.8% 줄어든 것.

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 5074대, 쏘나타 4603대, 아반떼 6014대 등 총 1만 6058대를 팔았다. 이어 RV는 팰리세이드 3829대, 싼타페 4861대, 투싼 3909대, 코나 2951대, 캐스퍼 1482대 등 총 2만 10대 판매됐다.

이 밖에 포터는 3979대, 스타리아는 2420대 팔리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96대 판매됐다. 해당 기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91대, GV80 2850대, GV70 2512대 등 총 9060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10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1%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기아 제공) 기아는 10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1%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기아 제공)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 1대, 해외 22만 3014대, 특수 88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6만 39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1%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3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5406대, 쏘렌토가 2만 182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10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SUV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이 10월 한 달 동안 국내 1194대, 해외 3만 8436대 등 총 3만 9630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9.5%, 해외는 20.0%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지난달 해외에서 2만 4271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1만 4165대로 인기를 끌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3분기 조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쉐보레 차량을 향한 국내외 수요가 여전히 높다”라고 말했다.

KGM은 지난달 해외 판매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KGM 제공) KGM은 지난달 해외 판매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KGM 제공)

KG 모빌리티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국내 3537대, 해외 5980대를 포함 총 9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21.5% 판매가 줄고 해외에선 26.1%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국내 3810대, 해외 3391대 등 총 7201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의 경우 17.3% 줄고, 해외 역시 3.6%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293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10월 판매 실적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2578대로 87.9%를 점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래 지난 달까지 누적 5만 1550대로 5만 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다.

그 밖에 10월 국내 시장에서 르노코리아는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 447대, 스테디셀러 SUV QM6 391대, 순수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22대, 중형 세단 SM6 16대 등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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