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있는 곳 어디서나 AI를 연결하는 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2025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Forrester Wave™: Data Fabric Platforms)’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클라우데라는 다른 13개 데이터 패브릭 공급업체와 함께 총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받았으며, 제공 역량, 시장 존재감, 전략 등 주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포레스터는 “클라우데라는 강력한 데이터 처리 성능,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해 현대적인 비즈니스 사용 사례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데이터 패브릭의 핵심, ‘연결·관리·보호’

데이터 패브릭은 여러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며 보호할 수 있는 현대 데이터 전략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클라우데라는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이기종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심층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규모에 맞춘 규제 준수와 보안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다.

포레스터는 클라우데라가 대기업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연한 데이터 패브릭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7개 항목 최고 점수… “AI와 혁신 위한 기반”

클라우데라는 종단간 통합, 통합 데이터 카탈로그, 실시간 성능 및 확장성, 비전, 로드맵, 메타데이터 관리, 에이전트 AI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현대 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생태계를 구현하려는 클라우데라의 기술력과 전략적 비전을 입증하는 결과다.

레오 브루닉(Leo Brunnick)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데이터 관리의 미래는 어디서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연한 데이터 패브릭에 있다”며 “이번 리더 선정은 데이터 아키텍처를 간소화하고 혁신을 가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실현하려는 클라우데라의 비전과 기술적 헌신을 공고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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