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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팬을 위한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CBT 해보니

2025.11.05. 13:29:48
조회 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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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내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CBT(비공개 테스트)를 10월 30일~11월 5일까지 진행했다.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이에 스팀을 통해 CBT에 참여해 게임을 만나봤다. '일곱 개의 대죄' 팬을 위한 매력적인 스토리 구성과 세련된 그래픽, 그리고 모험 중심의 오픈월드 탐험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과 '티오레'가 동료들과 함께 '별의 서'의 폭주로 인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의 이야기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의 이야기


시공간이 뒤틀렸다는 설정 덕분에 원작에서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CBT에서는 액트 3까지 만나볼 수 있었는데, 원작을 활용한 이야기와 오리지널 스토리 등을 준비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작팬이라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스토리
원작팬이라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스토리


액트 2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팬이라면 익숙한 '킹'이 서사의 핵심으로 등장하는데, 아직 요정왕으로 성장하지 못한 '킹'이 '티오레'에게 아빠라 불리자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나 마수의 위협에서 요정들을 구하기 위해 결국 킹이 최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이 펼쳐진다. 단순히 팬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선과 세계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연출 덕분에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상당했다.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언리얼 엔진 5의 그래픽도 인상적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정제된 비주얼이 반겨줬다. 특히 등장인물의 묘사가 상당한 수준이며, 표정이나 의상 질감, 주변 사물의 세부 묘사까지 세밀하게 구현됐다. 게임을 즐기다 보니 적당히 톤이 다운된 배경과 잘 어우러져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살려줬으며, 거대 마수와의 전투 등 애니메이션 뺨치는 다양한 연출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다가왔다.


모험으로 가득찬 월드
모험으로 가득찬 월드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게임답게 거대한 오픈월드는 모험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단순히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육·해·공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모험이 준비되어 있었다. 배를 타고 대양을 건너거나 잠수를 해 탐험을 할 수도 있고, 절벽 위에서 활강하거나 거대한 새를 타고 하늘을 나는 등 오픈월드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었다. 낚시나 채광 그리고 채집은 물론 포획까지 마련됐다.


별의 서 능력을 활용한 퍼즐
별의 서 능력을 활용한 퍼즐


또 이번 작품에서는 '별의 서'라는 펜던트가 이야기 전개의 중심으로 등장하는데, '별의 서'를 활용한 퍼즐 요소들도 게임의 장점 중 하나였다. '별의 서'를 활용해 물건을 옮기거나 부서진 장치의 복원 등으로 숨겨진 모험 지역이나 요소를 만날 수 있었다. 또 불, 번개, 바람 등 속성을 활용한 기믹들도 준비돼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고 더 빠르게 이동하는 등 다양한 요소도 만끽할 수 있었다.


배를타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배를타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메인 퀘스트 외에도 오픈월드 곳곳에는 사이드 퀘스트를 비롯해 필드 보스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또 게임을 진행하면서 월드 자체의 레벨을 올릴 수 있어 자신의 전투력에 적합한 형태로 게임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는 부분도 살펴볼 만한 대목이었다.


버스트 시스템이 중요하다.
버스트 시스템이 중요하다.


게임의 핵심 뼈대인 전투는 다양한 요소를 마련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캐릭터는 불, 번개, 얼음, 바람 등 속성을 가진 스킬을 갖췄으며, 액티브 스킬 2종과 필살기 1종, 그리고 보통 패시브 형태의 스킬을 가진다. 특히 최대 세 가지 무기를 장착해 전투 스타일을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이 가진 특징이었다.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전투


전투에서는 속성을 활용한 '버스트' 시스템이 눈에 띈다. 같은 속성으로 공격 시 버스트가 누적되며, 버스트가 최대에 도달했을 때 같은 속성의 공격은 큰 추가 피해를 준다. 덕분에 4인 파티 구성이나 스킬 활용 등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 버스트 상황에서 더 강력한 공격을 먹일 수 있는 스킬도 존재해 '버스트'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했다.


무기는 최대 3개까지 장착하고, 메뉴에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무기는 최대 3개까지 장착하고, 메뉴에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게임은 4인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치르는데 캐릭터 교체 시 발동 되는 태그 스킬과 특정 필살기의 경우 영웅의 조합에 따라 이어서 활용하면 '합기'가 발동하기도 했다. 파티를 세팅하는 것부터가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로 다가왔다.


태그 스킬도 존재한다.
태그 스킬도 존재한다.


캐릭터 육성은 마스터리 육성이나 장비 등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는 형태다. 캐릭터의 공용 마스터리의 레벨을 올리면 다양한 능력치가 성장하고, 공용 마스터리 육성을 마치면 무기별 마스터리를 육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CBT 기준으로 캐릭터는 잠재력이라는 돌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최대 10돌파가 가능하다. 뽑기를 통해 같은 영웅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공용 마스터리와 최대 세 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무기별 마스터리가 최대에 도달하면 돌파를 네 차례 진행할 수 있다. 마스터리 육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느껴졌다.


공용 마스터리
공용 마스터리



무기 마스터리
무기 마스터리


아울러 각종 장비와 액세서리를 통해서도 능력을 보충할 수 있고, 더 강력한 각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각인에 성공하면 특별한 코스튬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오픈월드 모험과 전투의 전략적인 재미 등을 앞세워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보는 재미는 확실하다.
보는 재미는 확실하다.


최근 오픈월드 액션 게임들이 패링까지 구현할 정도로 액션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경우 스킬 활용이 중심이라 다소 손맛이 부족하다. 여기에 전투는 락온이 없는 논타깃팅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간혹 카메라가 늦게 따라오거나 시점이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CBT 기간이기에 초반 부분만 만날 수 있고, 테스트 기간 중 재화를 많이 줘 캐릭터가 너무 강력했던 탓도 있겠지만, 이번 CBT에서는 일부 보스전을 제외하면 전투의 긴장감이 다소 부족했던 느낌이다.


CBT 기준 19종에 달한 영웅
CBT 기준 19종에 달한 영웅


아울러 이번 CBT 기준으로 총 19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공개됐다. 원작 팬들에게 선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로 준비됐다. 다만 오리지널 캐릭터의 경우 매력적인 외형과 별개로 '일곱 개의 대죄' 스타일과 다른 디자인을 보여줘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뽑기 결과
뽑기 결과


이 외에도 패드 조작에 대한 최적화는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엿보이지만, 방향키 등을 누르고 있으면 리스트가 쭉 올라가지 않고 매번 버튼을 일일이 눌러줘야 했다. 버튼을 수십 번 눌러가며 아이템 등을 살펴보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었다. 또 사운드가 안 나온다거나 게임의 튕김 현상 등 일부 기술적 버그도 확인됐다. 이는 테스트 버전 특성상 충분히 수정 가능한 부분으로,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크가 귀엽다.
호크가 귀엽다.


결론적으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원작 팬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탐험 중심의 오픈월드 구조, 그리고 비주얼 완성도 면에서 충분히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아직 기술적 안정성 등 일부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CBT인 만큼 본편이 더 발전한 모습으로 등장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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