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구글 맵의 새로운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통합하여 출시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출구를 놓치거나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몇 달 안에 폴스타 4 사용자에게 가장 먼저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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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실시간 차선 안내 기능은 폴스타 4의 10.2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바로 표시된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전방 카메라 중 하나에서 도로 표지판 및 차선 표시와 같은 도로 요소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현재 주행 중인 차선을 정확히 결정하고, 출구에 맞춰 제시간에 차선을 변경하라는 시각적 및 청각적 알림을 제공한다. 경로상 가능한 모든 차선이 강조 표시되며, 현재 차선에 대한 명확한 표시가 제공되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이나 넓은 인터체인지에서의 운전 혼란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이번 협력에 대해 "실시간 차선 안내는 폴스타의 운전자 중심 사용자경험 전략을 이어가며, 출구 누락과 막바지 차선 변경에 대한 걱정을 훨씬 줄여 운전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이 기능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과 스웨덴의 폴스타 4 운전자에게 먼저 제공될 예정이며, 이후 더 많은 시장과 다양한 도로 유형에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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