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혼다, 북미 시장 첫 대형 하이브리드 SUV 2029년 출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2025.11.07. 13:40:44
조회 수
4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혼다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대형 하이브리드 SUV를 출시한다. 일본 경제지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혼다는 현재 파일럿(Pilot)을 포함한 대형 SUV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검토 중이며, 202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혼다가 북미 시장 대형 SUV 세그먼트에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입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규 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 연비 30% 개선

새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전용 6기통 엔진은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30%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혼다는 이 엔진을 통해 대형 SUV의 핵심 경쟁력인 견인력과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혼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전동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027년 이후 출시될 차세대 HEV 모델을 전동화 과도기 핵심 제품군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북미는 대형 하이브리드 수요가 지속될 주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 둔화 속 ‘HEV 중심 전략’으로 회귀

혼다의 이번 행보는 전기차(EV) 수요가 둔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맞물려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로 인해 판매 성장세가 완만해졌으며, 이에 따라 혼다는 올해 초 배터리 전기차인 아큐라 ZDX(ACURA ZDX)의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혼다의 북미 지역 판매 중 약 30%가 대형 차량에서 발생하며, 소비자들은 여전히 연비보다는 견인력·가속력 같은 성능 요소를 중시한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혼다는 새 하이브리드 SUV에서 전속 가속 성능을 10% 이상 향상시키고, 견인 시 출발 안정성을 높이는 등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요타·현대차와 경쟁 본격화

이번 프로젝트는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확장 중인 토요타와 현대차를 직접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두 브랜드 모두 이미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 대형 HEV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혼다 역시 기존 CR-V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상위 세그먼트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혼다는 2030 회계연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22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 계획의 두 배 규모다. 장기적으로는 2040년 내 모든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고,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EV) 또는 수소연료전지차(FCV)로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은 혼다 파일럿.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K-City 완전 자율주행 실험 본격화… 국토부, 사이버보안센터 동시 개소 글로벌오토뉴스
아마존, BMW와 손잡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공개…차량용 AI 비서의 새 시대 연다 뉴스탭
현대차, 독일 루셀스하임 ‘스퀘어 캠퍼스’ 개소…유럽 R&D 경쟁력 강화 오토헤럴드
현대차ㆍ기아 '팔면 끝' 美 신차 판매 만족도 평균치 아래로... 제네시스 '꼴찌' 오토헤럴드
테슬라 주총, 머스크 1450조 승인 "자체칩 개발, 서비스·컴퓨팅 생태계 주력" 오토헤럴드
도요타 GR 코롤라 3기통 마감…차세대, 400마력 4기통 터보로 진화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英 커스프 AI와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 위한 신소재 개발 협력 오토헤럴드
현대차, 안전의 가치 실천...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H-안전투게더’ 개최 오토헤럴드
자동차를 넘어 ‘브랜드 경험’… 현대차·기아,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14관왕 오토헤럴드
볼보코리아 'Volvo Car UX’ 적용 모델, 웨일 브라우저와 멜론 앱 제공 오토헤럴드
벤틀리 ‘비욘드100+’ 전동화 전략 업데이트...첫 순수전기차 2026년 말 공개 오토헤럴드
BMW R 1300 시리즈 전체 라인업 강력한 성능 체험... 전국 시승 행사 (1) 오토헤럴드
가장 똑똑한 비서 '아마존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BMW 첫 탑재 오토헤럴드
한자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충남 서산에 착공... 수소전기 AAM 생태계 구축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E-FOREST TECH DAY 2025’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로 2025 특허기술상 대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BMW 헝가리 법인 CEO “중국 전기차, 독일차에 매우 큰 경쟁 압력” 글로벌오토뉴스
독일 10월 테슬라 판매 53.5% 급감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글로벌오토뉴스
혼다, 북미 시장 첫 대형 하이브리드 SUV 2029년 출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