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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모빌리티 30% 급성장... 중국 신에너지차 주도 속 유럽 불안, 미국 둔화 양상

글로벌오토뉴스
2025.11.07. 13:40:18
조회 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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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관리 센터(CAM)의 최신 전기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현재까지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이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 3대 시장에서 약 1,280만 대의 전동화차(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중국 시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첫 3분기 동안 총 889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등록되었는데, 이는 시장 점유율 52.4%에 해당한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는 545만 대로 32% 성장하며 32.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REEV) 44만 대, 14% 성장) 대비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이미 상당한 통합이 진행 중이며, BYD가 14.2%의 시장 점유율로 신규 등록의 70%를 차지하는 상위 10개 업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중국 내 169개 자동차 제조업체 중 93개는 시장 점유율이 0.1% 미만에 그쳐 장기적인 무의미성을 시사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총 판매 2위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등록이 51.3% 감소하며 중국 시장에서 BYD(28.7%)와 Geely(12.3%)에 크게 뒤처진 0.9%의 점유율에 머물렀다.

유럽 시장은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으로, 첫 9개월 동안 272만 대의 전동화차가 등록되어 27.7%의 성장을 기록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27.4%에 달한다. 하지만 유럽 내 발전은 고르지 않다. 프랑스는 정부의 보조금 기준 강화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전체 전기차 신규 등록이 9% 감소했고,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소폭 줄었다.

반면, 영국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등록이 32% 증가한 52만 2,000대로 시장 점유율이 33%로 상승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 역시 46.6%의 가장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총 60만대 전기차가 등록되었다. 다만 유럽의 e-모빌리티 증가가 내연기관 금지 완화 가능성에 대한 이념적 논쟁으로 인해 소비자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 시장은 올해 유럽과 중국에 비해 성장세가 완만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신규 등록은 8% 증가한 122만 대에 그쳤으며, 시장 점유율은 10%에 도달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8.2%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10월 1일 세액 공제 만료 이후 4분기에는 하락세가 예상되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글로벌 제조사 순위에서는 BYD가 37% 증가한 161만 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이미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가 됐다. 지리는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90% 가까이 폭증한 94만 3,000대를 기록하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인도량이 5.9% 감소한 122만 대로 소폭 하락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유럽 시장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42% 증가한 71만 7,500대를 기록했고, BMW는 10% 증가한 32만 3,000대, 메르세데스 벤츠는 1% 감소한 11만 8,000대를 기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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