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CEO 로버트 조셉 스카린지에게 향후 10년간 최대 46억 달러 규모의 성과 연계 보상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6일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에게 막대한 보상 계획을 승인한 직후 나온 것으로, 유사한 거액 보상 흐름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이번 리비안의 보상안은 스카린에게 향후 10년 동안 주가가 현재 15달러에서 40달러에서 140달러 사이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향후 7년간 특정 영업이익 또는 현금 흐름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수여되도록 설계됐다. 리비안은 2021년에도 스카린지에게 성과 기반 보상 제안을 했으나 철회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계획은 목표 주가와 실적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스카링지가 설립한 리비안은 주로 전기 SUV를 주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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