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대한제분쿡스가 ‘중식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협업 메뉴 4종을 공개했다. 이번 메뉴는 정지선 셰프가 대한제분쿡스 브랜드 공식 엠버서더로 활동한 첫 결과물로, 기본 짜장면부터 간짜장, 경장육사, 회과육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짜장면부터 회과육까지… 대한제분쿡스, 정지선 셰프 협업 메뉴 4종 선봬 (출처: 정지선의 칼있스마)
특히 짜장면과 간짜장 레시피에는 춘장을 볶는 과정부터 풍미를 끌어올리는 세밀한 조리 노하우와 맛의 밸런스를 완성하는 정지선 셰프만의 비법이 담겼다. 대한제분쿡스는 이번 레시피가 젊은 셰프들과 중식 업장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장 풍미 살린 경장육사·회과육, 티엔미미서 신메뉴로 출시
함께 공개된 베이징 전통요리 ‘경장육사’와 사천풍 제육볶음 ‘회과육’은 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 ‘티엔미미’에서 11월 중순부터 신메뉴로 선보인다. 두 메뉴에는 대한제분쿡스의 볶음 춘장이 사용됐다. 볶음 춘장은 고소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구현해 본연의 풍미를 살리며, 볶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조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제분쿡스 볶음 춘장
정지선 셰프는 이번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 대한제분쿡스의 춘장, 맛요리, 콩식용유 등을 활용해 각 메뉴의 맛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는 “대한제분쿡스의 춘장은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 기본 베이스로 적합하며 다양한 레시피에 응용이 가능하다”며 “젊은 셰프들에게 특히 유용한 식자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통해 조리 팁 공개… 중식 메뉴 확장 예고
협업 메뉴의 상세 레시피는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메뉴 구성 의도와 조리 팁, 레시피 밸런스를 잡는 과정 등 실무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정지선 셰프와의 협업은 대한제분쿡스 제품의 맛과 활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춘장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함께 개발해 업장의 조리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제분쿡스, 중화요리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도약
대한제분쿡스는 대한제분이 운영하는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춘장과 콩식용유, 버섯채, 감자전분 등 중화요리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정지선 셰프를 공식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한 뒤 춘장 제품 홍보, 레시피 개발, 제품 테스트 및 자문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제분쿡스 춘장
이번 협업 메뉴 공개를 통해 대한제분쿡스는 자사 제품의 활용성과 현장 적합성을 입증하며, 중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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