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 전문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위생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 속에서 음식물 처리기가 ‘신흥 이모 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제품이 버튼 하나로 살림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코웨일 6세대’, 3개월 만에 93억 원 매출 달성
쿠쿠 음식물 처리기의 성장세를 견인한 핵심 모델은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 처리기(CFD-EFF201DCNW)’다. 쿠쿠의 ‘고객 중심’ 철학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후 3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93억 원을 돌파했으며, 같은 기간 쿠쿠 전체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의 69%를 차지하는 등 시장 점유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배우 소이현이 참여한 론칭 라이브 방송에서는 단 1시간 만에 약 2,000대가 판매돼, 분당 33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6월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 ‘전지전능’에서는 1시간 만에 약 400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쿠쿠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제품명: CFD-EFF201DCNW)
1시간 처리·강력 분쇄 성능으로 입소문
에코웨일 6세대는 슬림한 디자인에 뼈까지 갈아버리는 강력한 분쇄력과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 처리 속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 유통채널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쿠쿠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와 안전성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
쿠쿠 제품의 또 다른 강점은 ‘신뢰성’이다.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는 중소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으나, 쿠쿠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쿠쿠의 오랜 기술력과 전국적인 서비스 인프라는 사후 관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믿고 쓰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진화한 기술력
쿠쿠는 업계 최초로 건조분쇄형과 미생물형 두 가지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를 모두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2020년 1세대 언더싱크형 제품을 시작으로, 경량화한 2세대 미생물형, 미생물 관리 성능을 개선한 3세대,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한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적용한 5세대 제품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 같은 꾸준한 제품 진화가 6세대의 폭발적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쿠쿠 관계자는 “무더위와 가사 노동의 부담이 맞물리며 음식물 처리기가 대세 가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쿠쿠의 에코웨일 제품이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쿠만의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로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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