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A, A' 등급 획득 외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마키나락스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회사는 제조·국방 등에 특화된 AI 플랫폼 '런웨이'를 기반으로 올해 수주 금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GS, LG, SK, 삼성 등 글로벌 제조 그룹으로부터 총 5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과 CB인사이트 세계 100대 AI 기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엔젤스윙, 국토부 스마트 건설 챌린지 '안전 혁신상' 수상
엔젤스윙이 11일 국토교통부 주최 '2025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엔젤스윙은 드론 실시간 영상 AI 분석 기술로 건설 현장 고소 작업자의 위험 요소를 자동 탐지해 플랫폼에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드론 스테이션 기반 자동화 운영으로 60만 평 규모 현장의 CCTV 사각지대를 관제하며 추락사고를 방지한다. 엔젤스윙의 플랫폼은 현재까지 국내외 건설 현장 500곳 이상에 도입됐으며, 2D·3D 모델링 가상 현장에서 시공 오차 검증과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2025 로보월드, 5만여 명 방문으로 성황리 폐막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5 로보월드'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돼 총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자율주행로봇, 산업용 로봇 등 최신 기술이 공개됐으며, 신설된 '국방분야 상용로봇 특별관'과 '헬스케어 공동관'이 주목받았다. 해외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에서는 460건 상담에 약 1억 8,800만달러 규모의 상담 금액을 기록했고, 국내 수요처 연계 구매상담회에서는 234억 9,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신설된 '투자사 초청 상담회'에서는 41건 상담에 607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실적을 올렸다.
▪️ 스마일샤크, AI로 엠블록컴퍼니 뉴스레터 제작 시간 81% 단축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엠블록컴퍼니의 AI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뉴스레터 제작 시간을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 API, Google APIs, 아마존 베드록을 통합한 구글 스프레드시트 기반 시스템으로 하루 100개 뉴스의 신뢰도·발행 시점·언론사 등급을 자동 점수화하며, 편집자가 체크하면 세 가지 문체로 본문이 자동 생성된다. 약 1만 명 구독자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엠블록레터는 이번 자동화를 통해 에디터가 스토리텔링과 분석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 세이지 홍영석 대표, 포브스코리아 'Y30s RISING AI LEADERS' 선정
산업 특화 비전 AI 기업 세이지의 홍영석 공동대표가 포브스코리아 'Y30s RISING AI LEADER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세이지를 공동 창업한 홍 대표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SAIGE VISION'을 개발해 이차전지·반도체 분야 비정형 결함 자동 검출 기술을 상용화했다. 세이지의 기술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주요 제조기업에 적용되며 전 세계 100여 개 공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155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세온이앤에스, AI 시대 도메인 지식 전환 등 특허 2건 출원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 지식 전환과 LLM 프롬프트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는 프레임워크 기술로, 동일한 위험 분석 작업 반복으로 인한 비효율을 해소한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활용 시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민감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기술이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가 보안성과 AI 활용성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오투오, 'AI 협상·마케팅 자동화'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11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AI오투오는 B2B 기업 간 협상 프로세스를 AI로 자동화하는 'AI 협상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콘텐츠를 자동 생성·배포하는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 기술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범용 AI가 아닌 특정 산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접근과 대기업 협업을 통한 실효성 검증이 높이 평가됐다. AI오투오는 올해 ITU 'AI for Good' 수상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꿈많은청년들, 생성형 AI 챗봇 '클라우드튜링 GenAI' 정식 출시
AI 챗봇 전문 기업 꿈많은청년들이 11일 생성형 AI 기술 탑재 올인원 챗봇 솔루션 '클라우드튜링 GenAI'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챗봇 빌더 서비스를 종료하고 생성형 AI 솔루션에 집중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이 솔루션은 PDF, TXT, JPG 등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자동으로 답변을 구조화하고 지식 기반을 구축하는 SaaS 서비스다. 일반 정보제공 및 FAQ 챗봇은 영업일 기준 최대 1일이면 제작이 완료되며, API 연동 챗봇도 AI가 연동 코드를 자동 생성해 하루 만에 작업을 완료한다.
▪️나라지식정보, 한국 근대 다문자 자료 AI 솔루션 개발 착수
AI 솔루션 전문업체 나라지식정보가 과기정통부 산하 NIPA의 2025년 공공AX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사편찬위원회가 보유한 근대 시기 한자·일어·국한문 등 복잡한 형태의 문서를 나라지식정보의 자체 AI OCR 엔진으로 가공해 AI가 자동 인식·번역·요약하고 하이브리드 의미 검색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다. 2025년 데이터 수집 및 AI 기초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정보 서비스를 통해 현장 검증과 고도화를 진행한다.
▪️뤼튼, 국회 AI 리터러시 교육포럼서 민관협력 제안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이세영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에서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민관 협력을 제안했다. 조인철 국회 과방위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이 대표는 'AI 리터러시 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하며 2000년대 초 정부의 선제적 정보화 정책이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점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AI 격변기는 또 한번의 국가 도약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골든타임"이라며 "민관이 함께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을 기획·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뤼튼은 AI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엔젤스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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