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T 전문 기업 어빌리티시스템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공지능연구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모빌리티연구본부와 함께 E2E(End-to-End)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월 7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의 E2E 기술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다목적 빌트인 통신 게이트웨이와 자율주행제어기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참여 기관은 자체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시스템 아키텍처 수립 및 시제품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 및 실증, 인증, 그리고 향후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기술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자율주행 기술이 하나의 기업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융합 기술 분야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와 기관의 기술력과 경험이 결집되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시스템 통합(SI), 유지 보수(SM), IT 인프라 구축, IoT부터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IT 서비스를 21년간 제공해 온 종합 IT 전문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한 IT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공공기관,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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