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엔진 결함 논란 확산… 美 소비자 "싼타페 엔진 파손으로 집단소송"

2025.11.14. 10:07:31
조회 수
61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국에서 현대차 3.3리터 람다-II GDI 엔진 결함을 둘러싼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출처: 현대차) 미국에서 현대차 3.3리터 람다-II GDI 엔진 결함을 둘러싼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출처: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3.3리터 람다-II GDI 엔진 결함을 둘러싸고 미국에서 또 한 번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일부 소유주는 해당 엔진을 탑재한 일부 차량의 경우 커넥팅로드 파손으로 인해 엔진 블록에 구멍이 뚫리는 등 치명적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미국 내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제기된 이번 소송은 2018년형 현대차 싼타페 SE 보유자인 제이슨·앨리슨 번즈 부부가 제기한 것으로, 해당 차량은 2019년 중고 구매 당시 1만 7350마일을 주행한 상태였다. 

이들은 2024년 4월, 총 주행거리 7만 9966마일에서 차량이 갑작스럽게 멈추고 동력이 상실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점검 결과 엔진 내부에서 커넥팅로드가 파손되며 엔진 블록에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엔진은 현대차와 기아 일부 모델에서 공통 적용돼왔으며, 과거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2024년, NHTSA 조사에 따라 2014~2019년 싼타페의 제한 보증을 15년 또는 15만 마일로 연장한 바 있다(출저: 현대차) 현대차는 2024년, NHTSA 조사에 따라 2014~2019년 싼타페의 제한 보증을 15년 또는 15만 마일로 연장한 바 있다(출저: 현대차)

현대차는 2024년, NHTSA 조사에 따라 2014~2019년 싼타페의 제한 보증을 15년 또는 15만 마일로 연장한 바 있다.

번즈 부부는 고장 난 차량을 현대차 딜러십에 입고했으나, 소송 문건에 따르면 딜러십은 무상 교체 또는 수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확장 보증에 대해 2024년 1월에서야 알게 되었으며, 수개월 간의 분쟁 끝에 차량을 헐값에 매각하고 약 3만 달러를 들여 신차를 구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 측은 현대차가 람다-II GDI 엔진의 문제를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소송 문건에는 엔진 시즈 문제, 심각한 진동, 완전 고장 사례 등 다수의 고객 불만과 이전 소송 사례가 포함됐다. 

또한 현대차가 “허위·오해 소지가 있는 광고를 지속했다”며 캘리포니아 소비자법 위반, 불공정 및 기만적 영업행위, 명시 및 묵시적 보증 위반 등을 근거로 손해배상과 관련 엔진의 전량 리콜 명령을 요구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폭스바겐-리비안 합작 'RV 테크 SDV 아키텍처' 내년 혹한기 테스트 돌입 오토헤럴드
"돌아 선게 아니었네" 혼다–닛산, 美 현지 공동 생산·기술 등 논의 중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AMG, EU 2026 소음 규제로 주요 4기통 대거 단종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CEO 올라 칼레니우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방문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CEO 올라 칼레니우스, 삼성과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오토헤럴드
현대차 엔진 결함 논란 확산… 美 소비자 "싼타페 엔진 파손으로 집단소송" 오토헤럴드
'2025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2개교 신규 오픈...전국 총 18개교 완성 오토헤럴드
‘13월의 월급’ 챙기기, 중고차 구매 절세 전략 및 연말정산 팁…KW도 공제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CEO 올라 칼레니우스, 삼성과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위라이드, UAE 아부다비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업 운영 승인 획득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49% 성장에도 대규모 손실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샤오펑과 합작 ID. UNYX 08 내년 중국 출시... 현지 시장 공략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 추가 투자... 하이브리드 현지 생산 확대 방침 글로벌오토뉴스
바이두 아폴로 고, 아부다비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업 허가 획득... 해외 진출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타타대우모빌리티, 삼척시와 '수소엔진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친환경 상용차 개발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어빌리티시스템즈, KETI·자동차융합기술원과 E2E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MOU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ZF 그룹·호라이즌 로보틱스, 중국 시장 겨냥 L3 자율주행 ADAS 공동 개발... 2026년 양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5’ 전시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10회 ‘KAIDA 학술상’ 시상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그랜저와 함께하는 축구팬 초청 이벤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