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2025 행사장에 깜짝 방문해 게임업계 주요 임원진과 만남을 가지고, 게임업계를 응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필두로, 조승래 위원, 김성회 위원 등 게임특위에 소속된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엔씨소프트,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NHN,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 임원진들이 참여해, 게임업계 미래 전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번 지스타에 와보고 영화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들, 코스프레를 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관람객들을 보고 정말 놀라운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전 킨텍스 시절에 와보고 이제야 지스타를 오게 됐는데, 더 빨리 오지 않은 것을 반성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전에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을 때도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이라 확신하고, 게임산업진흥법을 만들고, 국회에서 스타크래프트 대회도 개최했던 기억이 있다. 그동안 정부의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해준 게임업계에 감사드린다.”며, “게임업계인들이 어깨펴고 더 당당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테니, 부족한 부분을 말해주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영기 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부산까지 내려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 게임산업은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손 꼽힐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두면서, 일상 생활의 중요 여가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다만 요즘 성장이 정체되면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다. 해외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정부 지원이 있어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는 게임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 사항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업계의 목소리를 세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오늘 들은 얘기중에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게임 대상이 대통령상인데, 대통령이 참석한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다. 만나면 건의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 들은 건의사항 들은 게임특위에 전달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세제 혜택 등은 기재부 등 많은 부서와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일인 만큼 지속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