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Wetory(외토리)’로 주목받았던 페퍼스톤즈가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5 현장에 신작 ‘힙스 앤 노지스(HIPS N’ NOSES)’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힙스 앤 노지스’는 경영 시뮬레이션과 액션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인 작품이다.
게임은 잠들지 못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꿈을 꾸는 소녀 ‘멜라’를 주인공으로, 낮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밤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꿈속 전장에서 몬스터와 싸우며 자원을 모으는 낮·밤 순환 플레이를 담아냈다.
게임 내에서 낮 시간에는 손님 취향을 파악하고 레시피를 커스터마이징하며 카페를 성장시키고, 밤에는 ‘기억의 꽃’을 수집하기 위한 전투가 펼쳐진다. 이렇게 모은 재료와 성장 요소는 다시 카페 확장과 장식,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하는 데 쓰이며 경영과 전투가 서로 맞물려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가 핵심 재미다.
이번 지스타 부스에서는 게임 플레이 후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어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벤트 참여 선물을 받는 것도 게임처럼 진행돼 눈길을 끈다.
페퍼스톤즈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시연은 PC나 스팀 덱 등의 기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 버전은 애니메이션을 강화하는 등 게임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했고 이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