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이하 33원정대)가 올해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무려 1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해당 작품은 프랑스 몽펠리에의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RPG로,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 RPG 팬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올해 가장 화제가 된 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전 턴제 RPG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투 시스템, 독특한 세계관, 깊이 있는 내러티브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후보 지명에서도 성과를 냈다.
33원정대는 ▲올해의 게임(GOTY) ▲최우수 내러티브 ▲최우수 인디 ▲최우수 인디 데뷔 ▲최우수 아트 디렉션 ▲최우수 게임 디렉션 ▲최우수 RPG ▲최우수 사운드트랙/음악 ▲최우수 오디오 디자인 ▲최우수 퍼포먼스 등 총 12개의 분야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그중 올해의 게임에는 33원정대를 포함한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돈키콩 바난자 ▲하데스 2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가 경쟁한다.
한편, 지난 17일 더 게임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는 투표 접속자가 폭주하며 하루 종일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주최자 제프 키글리는 “전례 없는 트래픽이 몰렸다”라고 밝히며 서버 문제를 인정했다.
이용자는 12월 11일 오전 2시(한국 시간)까지 올해의 게임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본 시상식은 12월 12일 오전 1시(한국 시간)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