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7층의 캐주얼 뷔페 레스토랑 ‘인스타일’에서 딸기 뷔페 ‘딸기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뷔페는 누적 방문객 4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호텔의 대표 디저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딸기 디저트를 한곳에 모은 ‘디저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운영되며, ‘씬 스틸러(Scene Stealer)’라는 키워드를 통해 디저트를 예술 작품처럼 연출해 시각적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서비스 공간도 확대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뷔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딸기 스튜디오’의 핵심 재료는 충남 논산에서 직배송되는 ‘설향 딸기’로, 신선도와 당도를 강조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딸기 디저트는 총 26종으로, 생딸기를 층층이 쌓아 만든 ‘후레시 딸기 타워’, 일본식 와라비 모찌를 파르페로 재해석한 ‘와라비 모찌 파르페’, 멕시코 길거리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딸기 마르케시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탈리아 전통의 크리스마스 시즌 디저트인 딸기 팡도르와 딸기 크림을 넣은 딸기볼 데니시 등 베이커리류도 마련됐으며, 딸기 리치 무스, 딸기 쇼트케이크,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 딸기 밀푀유, 베리 아사이볼, 딸기 티그레, 딸기 마카롱, 딸기 양갱 등 다양한 국가의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푸드 코너 역시 24종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딸기를 포함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는 물론, 엔칠라다와 비리아 타코, 라자냐, 등갈비, 볶음밥 등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라이브 코너에서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짬뽕과 차슈 라멘이 새롭게 추가돼 뜨거운 국물 요리를 원하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딸기 스튜디오 운영은 주말과 공휴일 기준 3부제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2시, 2부는 오후 2시 45분, 3부는 오후 6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운영되며, 금요일은 3부 디너 타임만 진행된다. 각 타임 오픈 전에는 15분간 포토타임도 제공해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환경을 마련했다.
가격은 성인 1인 11만 원, 49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6만 원이며, 행사 론칭을 기념해 22일 오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올해는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디저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세계 각국의 딸기 디저트와 풍성해진 24종의 푸드 메뉴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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