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스튜디오는 자사의 신작 액션 RPG ‘듀엣 나이트 어비스’에 신규 캐릭터와 신규 스토리, 시즌 콘텐츠 등을 적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신규 캐릭터 ‘피나’다. '피나'는 한손검과 돌격소총을 모두 다루는 빛 속성 캐릭터로, 의뢰 편지를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업데이트 적용 후 상시 개방되며, 업데이트 후 오픈되는 ‘모래자국 흔적’ 이벤트에서는 피나로 전투 스테이지를 체험해 보고, 관련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스토리 콘텐츠인 ‘기억 조각·세월 모음집’도 추가된다. 피나 획득 후 휴식처 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문 뒤의 비밀’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해제된다.
신규 돌격소총 ‘꿈의 하얀 깃털’도 함께 출시된다. 주조를 통해 무료로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 무기는 순백의 깃펜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그마한 새에게도 커다란 꿈이 있는 법이지'라는 대장장이의 코멘트처럼, 무기는 피나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피나의 등장을 기념해 다양한 시즌 콘텐츠도 진행된다. 11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어지는 ‘나이팅게일의 꿈’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4개 테마 스테이지가 순차 오픈되며, 이용자는 염료를 사용해 세계를 색칠하고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스테이지 플레이를 통해 ‘하얀 새의 깃털’을 수집하면 기간 한정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동일 기간 출석 체크 이벤트 ‘나이팅게일의 편지’도 진행되며, 7일 로그인 시 ‘영롱한 모래시계’ 10개가 지급된다.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는 인기 콘텐츠 ‘몰입형 연극’도 새 회차가 열린다. 이용자는 공연 별 등급 달성 또는 상점 교환을 통해 기간 한정 아이템 ‘편지·피나’와 신규 무기 관련 ‘편지·꿈의 하얀 깃털’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두 아이템은 ‘악몽의 잔향’ 주간 도전 보상에 추가되며, 기존 편지 로테이션도 함께 변경된다. 이외에도 12월 8일부터는 ‘타향에서 온 손님’ 이벤트가 진행되어 황혼의 발자취, 전투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꾸준한 이용자 만족을 위한 상점 업데이트도 확대된다. 프리즘 상점에는 신규 오라 및 발자취 이펙트 세트가 추가되며, 코스튬 상점에는 무기·허리·머리·등 장식 등 다채로운 신규 장식 아이템이 출시된다. ‘음유 시집·별빛의 노래Ⅱ’도 새롭게 개방되어 견문 퀘스트를 통한 시 단락 레벨 성장과 함께 마령(선택), 월석, 페이즈 시프트 모듈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시집 종류에 따라 추가 성장 보상 및 선택 코스튬 패키지도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종업원 루나의 월간 주문’도 갱신된다. 최초 구매 시 한정 프로필 프레임과 월석, 의뢰 수첩이 지급되며, 계약 기간 동안 매일 월석 보상과 의뢰 수첩 Ⅱ를 수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