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독일 뮌헨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아우디 트윈컵 2025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이 세일즈 부문과 애프터 세일즈 부문 모두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글로벌 네트워크의 세일즈·서비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대회에서 한국팀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능력을 평가하는 A/S 서비스와 정비 기술을 다루는 A/S 테크놀로지, 판매 전문성을 확인하는 신차·중고차 세일즈 등 네 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전 세계 아우디 파트너의 역량을 검증하는 대회다. 올해는 17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한국 대표팀은 전문성, 고객 중심 태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기반으로 세일즈와 애프터 세일즈 부문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세일즈 신차 부문은 코오롱아우토 김응선·이운영, 고진모터스 채병문이 참여했으며 세일즈 중고차 부문에는 태안모터스 박지웅이 이름을 올렸다. A/S 서비스 부문에는 고진모터스 김동현·송윤겸이, A/S 테크놀로지 부문에는 중산모터스 동하윤·안준규가 참가해 분야별 전문성을 현장에서 증명했다.
한국팀은 이번 결과를 통해 트윈컵에서 이어온 꾸준한 성과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2013년 종합우승을 비롯해 2015년과 2016년 서비스 부문 상위권, 2021년 종합 2위, 2024년 애프터 세일즈 2위 등 매년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세일즈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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