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5년에는 가솔린차 수출도 일본을 추월하며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그 배경에 대해서는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내 경쟁 심화로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 것이라는 점도 거론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생산대수에 대한 전망은 다양하다. 4,000만대 도달 시기가 2030년부터 2040년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중국의 이러한 압도적인 성장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대만 폭스콘 류양웨이 회장은 최근 일본경재신문 주최의 세계경영학회에서, 노동집약적 산업은 GDP가 낮은 국가로 계속 이동하는 경제적 규칙에 따라 중국의 생산 능력도 결국 전 세계로 분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 회장은 폭스콘의 중국 내 생산 비율이 이미 65%로 줄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중동 등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경제 성장에 따라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려 할 것이므로, EV 산업의 중심은 지정학적 요청보다는 경제적 규칙에 따라 여러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2024년 업체별 판매대수는 토요타가 1,082만대, 폭스바겐그룹이 902만대, 현대차그룹이 723만대, GM 600만대, 스텔란티스 541만대, 포드 447만대, BYD 427만대, 혼다 380만대, 닛산 334만대, 지리자동차 333만대 등이었다. 10위 이내에 중국 업체가 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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