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차세대 그래픽카드 전원 규격에 대응하는 신규 액세서리 ‘마이크로닉스 12V-2x6 90도 직각 연장 케이블’ 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신 PCIe 기반 12V-2x6 전원 규격을 사용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케이블로,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 사이의 전력을 최대 600W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의 조립 난이도를 줄이기 위해 90도 직각 구조를 적용해 케이블 꺾임이나 장착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으며, 케이스 내부 공간이 협소한 시스템에서도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은 105도까지 견디는 내열 소재를 사용해 발열 내구성을 크게 높였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80도 등급 대비 안정성이 강화됐다.
또한 16AWG 사양의 굵은 전선을 채택해 18AWG 대비 전력 전달 효율이 높고,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닉스의 모든 파워서플라이와 완전 호환되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총 8종으로 준비됐다. 길이는 10cm와 70cm 두 가지이며, 색상과 형태는 STD 화이트, RVS 화이트, STD 블랙, RVS 블랙의 네 가지 조합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사용자는 시스템 구조와 조립 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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