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자, 실내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계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겨울철 대표 고민인 건조함과 한기, 난방비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겨울 필수 가전’ 3종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신일 ‘가열식 물멍 가습기’ / 사진제공=신일전자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공기를 해결하기 위한 ‘가열식 물멍 가습기’는 물을 100도로 끓여 깨끗한 수증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위생적 습도 유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고온 가열을 통해 유해 세균을 줄여 상쾌한 수증기만 실내에 퍼지도록 설계됐으며, 내열 강화유리 물통을 적용해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파손 위험이 적다. 본체와 물통, 뚜껑 모두 완전 분리가 가능해 관리가 편하고, 34데시벨 수준의 저소음 설계로 수면 중에도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네 가지 컬러의 잔잔한 무드등은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며, 실내 습도에 따라 분무량을 1~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난방으로 건조해지는 겨울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전도 스위치와 차일드락 등 4중 안전장치까지 탑재해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일의 가습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9% 증가했고, 최근 한 달간 판매 금액은 300%까지 급증하며 본격적인 겨울철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신일 ‘욕실 PTC 온풍기’ / 사진제공=신일전자
샤워 전후의 큰 온도 차로 체감 추위가 특히 강한 겨울 욕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욕실 PTC 온풍기’도 주목받는다. 이 제품은 고출력 PTC 히터를 탑재해 욕실 공기를 빠르게 따뜻하게 만들고, 데워진 온기를 오래 유지해 체온 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스마트 온도 시스템으로 전기 사용량을 아끼며, 욕실뿐 아니라 세탁실이나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수건걸이에 걸거나 바닥에 세워 사용하는 등 설치 방식도 다양하고, 최대 3미터 거리에서도 수신되는 리모컨을 통해 먼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컨벡터 히터’ / 사진제공=신일전자
작은 방부터 넓은 거실까지 공간 크기와 상관없이 고르게 난방이 가능한 ‘컨벡터 히터’는 찬 공기를 데워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는 자연대류 방식으로 실내를 효율적으로 데우는 제품이다. 연료를 태우지 않아 소음과 냄새 걱정이 없고, 온도와 열 세기를 공간 크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인다. 제품이 기울어지면 자동 전원 차단되는 전도 안전장치와 과열 방지를 위한 온도 바이메탈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동식 바퀴와 손잡이가 있어 원하는 공간으로 쉽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 생활이 늘면서 난방뿐 아니라 실내 공기 질, 안전성, 공간별 맞춤 사용 등 전반적인 실내 환경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일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환경 개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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