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창의기업을 지원하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Porsche Frontier Startup)’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서울 청년예술창업 페스타 2025’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예술청에서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 참여 스타트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술 기반 창업 확대를 위한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
올해 2년 차를 맞은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는 사업 지원금과 전문 창업기획자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2025년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은 ▲바라로프트(춤 전시 플랫폼) ▲에온드에온(모듈형 3D 아트 오브제 개발) ▲원바이원스튜디오(국악 인터랙티브 콘텐츠 ‘국악케이드’) ▲파소(미술시장 거래 DB 및 2차 거래 플랫폼) ▲현희(재활용 크리스탈 기반 상품 개발)다.
포르쉐코리아는 각 팀에 사업 지원금 3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3개월간 전문 인큐베이터로부터 창업 전략, 사업화, 시장 분석 등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운영했다.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에온드에온
데모데이에서는 IR 피칭과 사업 고도화 성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 에온드에온(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 바라로프트(상금 500만 원)
▲우수상 파소·현희·원바이원스튜디오(각 100만 원)
모듈형 3D 아트 오브제를 개발하는 에온드에온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르쉐코리아 “예술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 기여 이어갈 것”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예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과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창업 방향을 제시하고, 더 넓은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창의적 예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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