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가 2026년부터 유럽연합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토니아의 라이드 헤일링 회사 볼트(Bolt)와 협력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2026년에 계획된 첫 배치로부터 1년 이내에 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양사는 광범위한 배포에 앞서 유럽 전역의 국가들에서 완전 자율주행 무인 시스템의 안전성을 시험하고 검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니에이아이는 이미 UAE와 룩셈부르크 등 해외 시장에서 로보택시를 시험한 바 있다.
11월 17일에는 스텔란티스와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포니에이아이의 자율주행 기술과 AV-Ready 플랫폼을 결합하여 SAE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공동 개발하고 시험할 예정이다.
중국 내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전되고 있다. 11월 24일에는 중국 라이드 헤일링 업체인 선라이트 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중국의 1급 도시에서 자율주행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포니에이아이의 7세대 로보택시 차량을 기반으로 한 모델을 올해 광저우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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