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타 경찰에 딱 걸린 애스턴마틴 ‘발할라’… “도로를 불태우고 있었다”

2025.11.27. 13:56:44
조회 수
67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미국 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 중이던 애스턴마틴 발할라 프로토타입이 현지 경찰에 의해 적발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미국 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 중이던 애스턴마틴 발할라 프로토타입이 현지 경찰에 의해 적발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유타주 한 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 중이던 애스턴마틴 발할라(Valhalla) 프로토타입이 현지 경찰에 의해 적발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해당 모델은 차량 가격만 약 112만 달러, 한화 16억 4000만 원에 달하는 초고성능 하이퍼카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미국 내 주요 언론은 콜로라도 그랜드정션에서 약 90분 거리의 유타주 그린 리버 인근 I-70 고속도로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적고 시야가 탁 트인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현지 보안관실은 해당 차량이 “도로를 태우듯 달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속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딜런 킬(Dylan Keele) 보안관과 유타 고속도로 순찰대의 다코타 애덤스(Dakota Adams) 경관이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적발된 차량은 애스턴마틴 발할라 프로토타입으로 고전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티커가 부착된 시험 차량이었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경찰에 적발된 차량은 애스턴마틴 발할라 프로토타입으로 고전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티커가 부착된 시험 차량이었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이들이 정지시킨 차량은 애스턴마틴 발할라 프로토타입으로 고전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티커가 부착된 시험 차량이었다. 운전자는 차량 세팅과 조정 작업을 위해 테스트 중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할라는 미드십 구조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세 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대 1065마력, 약 1099Nm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성능만 놓고 보면 경찰차량이 추격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속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장 상황은 매우 원만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안관실은 “보안관이 운전자에게 적절한 운전 에티켓을 안내했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운전자에게 적절한 운전 에티켓을 안내했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보안관실은 “운전자에게 적절한 운전 에티켓을 안내했고, 전반적으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출처: 에머리 카운티 셰리프국 오피스)

이번 이슈로 운전자에게 실제로 벌금이나 경고가 발부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발할라 양산이 이미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험 차량은 단순 프로토타입을 넘어 추가 개발 또는 특별 사양을 위한 테스트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미국 서부의 고속도로에서 극히 드문게 하이퍼카 개발 차량이 발견된 이번 사례는 고성능 브랜드의 실도로 시험 과정이 얼마나 다양한 환경에서 이뤄지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BMW i3 영국 탑기어 '2026 올해의 차' 기아 PV5, 현대차 캐스퍼도 수상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전기차에도 AMG 감성… 브래드 피트가 선택한 ‘EV 슈퍼세단’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올웨더 타이어 獨 ‘아우토 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상위 등급 획득 오토헤럴드
기아 더 PV5 패신저, SUV와 승용차 제치고 탑기어 선정 '올해의 패밀리카' 수상 오토헤럴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디자인ㆍ성능ㆍ합리성 탑기어 선정 '올해의 경차'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일론 머스크 "타 브랜드에 FSD 라이선스 제안 했지만… 오토헤럴드
렉서스의 탄소중립 가치 경험, 커넥트투 연말 시즌 ‘그린 크리스마스’ 진행 오토헤럴드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 기증 오토헤럴드
콘티넨탈, 유럽 판매 현대차 ‘아이오닉 9‘에 '프리미엄콘택트 C‘ 공급 오토헤럴드
유타 경찰에 딱 걸린 애스턴마틴 ‘발할라’… “도로를 불태우고 있었다”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주토피아2 개봉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글로벌 협업 오토헤럴드
연말 특수, 유가 오름세 영향 12월 대형 중고차 모델 시세 하락 구매 기회 오토헤럴드
페라리, 탑기어 선정 F80 ‘올해의 하이퍼카’ㆍ296 스페치알레 ‘올해의 슈퍼카’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우버·위라이드, 중동 첫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개시 오토헤럴드
아우디, 가독성 논란 UI 개선 착수… A5·A6 e-트론·Q5·Q6 e-트론에 적용 오토헤럴드
캐딜락 셀레스틱·F1·르망, GM이 다시 ‘세계의 표준’을 노리는 이유 글로벌오토뉴스
T&E, 유럽 전기차산업, 디커플링 위기 경고... "중국 경쟁에 맞설 로컬 콘텐츠 의무화해야" 글로벌오토뉴스
일론 머스크, 다른 자동차회사들 FSD 라이선스 사용 거부 인정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포니에이아이, 볼트·스텔란티스와 손잡고 유럽 레벨 4 자율주행 공세... 2026년 로보택시 서비스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샤오미EV, 연간 판매 목표 40만 대로 상향 조정... 3분기 흑자 전환 등 급성장세 반영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