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는 피부와 모발, 그리고 신체 전반에 부담을 주며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 시기에는 탄력 저하와 잔주름, 모발 손상, 근육 긴장 등 다양한 트러블이 쉽게 발생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 속에서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컨디션 유지를 돕는 ‘슬로우 에이징’ 뷰티·헬스 디바이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건조한 모발 수분을 채우는 필립스 ‘BLDC 항공모터 듀얼 에어플로우 드라이어’
필립스 ‘BLDC 항공모터 듀얼 에어플로우 드라이어’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은 모발 속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린다. 이를 방치하면 손상이 누적되며 곱슬거림과 푸석함이 심해지는 만큼 빠르고 안전한 건조가 중요한 계절이다. 필립스 ‘BLDC 항공모터 듀얼 에어플로우 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과 듀얼 에어플로우 기술을 활용해 긴 머리도 약 3분 만에 건조하며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드라이어 헤드 전면과 후면의 듀얼 온도 센서가 초당 최대 200회 주변 기류를 감지해 55~65℃의 최적 온도를 유지하고, 건조 과정에서 약 2억 개의 이온과 1000배 많은 물 입자가 모발 깊숙이 수분을 채워 윤기와 탄력을 더한다. 25단계 온도와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395g의 가벼운 무게와 스마트폰보다 작은 헤드로 손목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하기 좋다.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가을철에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공기가 뒤섞이며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각질과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클렌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약 3만9천 회의 미세 진동과 8중 실리콘 미세모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노폐물을 세밀하게 제거하는 딥 클렌징 디바이스다. 손 세안 대비 약 133% 높은 세정력을 입증했으며, 중주파 EMS 기술까지 더해 클렌징 과정에서 미세 근육을 자극해 붓기 완화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스마트 3D 입체 진동 기술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적고 생활방수 기능으로 샤워 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지알 앱과 연동하면 하루 3분 사용만으로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춘 슬로우 에이징 루틴을 구축할 수 있다.
차갑고 건조한 계절에 탄력을 지키는 톰 ‘더 글로우’
톰 ‘더 글로우’
가을이 깊어질수록 자극적인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든다. 초음파 홈 디바이스인 톰 ‘더 글로우’는 이러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루 12분만 사용해도 광채, 보습, 탄력을 한 번에 케어하는 물방울 초음파 기기로, 3년 동안 개발한 톰의 독자 기술 DWC가 3Mhz와 10Mhz 초음파를 빠르게 교차해 미세 진동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한다. 110도 헤드 각도와 30mm 넓은 헤드 면적으로 얼굴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고, 137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열을 가하지 않는 초음파 방식이라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큰 일교차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테라바디 ‘테라건 미니 3세대’
테라바디 ‘테라건 미니 3세대’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는 근육이 쉽게 경직돼 긴장과 통증, 혈액순환 저하 등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테라바디 ‘테라건 미니 3세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소형·초경량 마사지 디바이스다. 기존 모델보다 16% 더 작고 가벼워진 400g 무게로 여행지, 사무실, 차량 등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180분 이용 가능해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없다. 10mm 진폭 퍼커시브 기술이 깊은 근육층까지 자극해 근육 긴장을 풀고 피로 회복과 수면 개선을 돕는다. Strava, Apple Health, Google Fit과의 연동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마사지 루틴을 제공해 바디 컨디션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 변화로 신체 전반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만큼 피부, 모발, 근육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홈케어 디바이스들이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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