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대표 구본학)의 10월 겨울 계절가전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히터, 카본매트, 가습기, 커피머신 전 제품군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예년보다 빨라진 추위에 따른 ‘월동 준비 수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쿠쿠는 11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가전 시장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히터 라인업은 특히 저전력 제품을 중심으로 급격한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쿠쿠 하이라이트 전기 히터’는 600W 이하의 저전력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발열이 가능하며, 3단 송풍 조절과 좌우 회전 기능을 갖춰 난방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40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로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리모컨 및 터치 방식 조작과 AI 온도 조절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6중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모던한 베이지 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해 자취방, 캠핑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쿠쿠 하이라이트 전기 히터
카본히터 역시 강한 열효율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 카본 전기 히터’는 순도 99.9%의 카본 열선을 적용해 예열 없이 3초 만에 빠른 난방이 가능하며, 복사열 방식의 발열 구조로 적은 에너지로도 우수한 난방 효과를 낸다. 난방비 부담이 큰 1~2인 가구나 겨울철 사무실 환경에 적합하며, 제품이 넘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전도안전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난방비 상승에 따라 카본매트 수요도 크게 늘었다. 10월 판매는 9월 대비 80%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8월 출시된 ‘쿠쿠 인스퓨어 카본 전기온열 매트’는 고탄성 카본 열선을 적용해 넓은 면적도 빠르고 균일하게 데우며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처럼 얇은 2.3mm 특수 합금 발열선을 2중 구조로 감싸 단선이나 과열 위험을 낮췄으며, 마이크로 원단을 적용해 포근한 촉감과 함께 배김 없는 사용감을 구현했다. 아동용 섬유 안전 기준도 충족해 유해 물질과 알레르기 우려를 줄였고, 잠금 모드, 예약·취침·찜질 모드, 메모리 기능, 자동 전원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원단 분리가 가능해 물세탁도 손쉽다.
실내 습도 관리 중요성이 커진 겨울철 시장에서는 가습기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10월 기준 전월 대비 158% 성장한 ‘쿠쿠 스팀 100 가습기’는 100℃ 고온으로 물을 끓여 위생적으로 살균된 스팀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쾌적한 실내 습도 조절을 돕는다. 최고급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한 3.8L 대용량 수조를 적용해 매일 사용해도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용이하며, 원터치 자동 세척 기능을 통해 내부 관리도 간편하다. 누수 방지 설계, 2중 안전 개폐 장치, 과열·잔수 감지, 자동 전원 차단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탑재했다.
겨울철 따뜻한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커피머신 수요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쿠쿠 전자동 커피 머신 더 크레마’는 일정하고 균일한 압력을 구현해 원두의 풍미를 살리고, 저속 회전과 원뿔형 버 설계로 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소음을 줄였다. 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밀크 스팀바 탑재형’과 기본형 두 가지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고객들이 겨울철에도 집 안에서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 기능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가전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따뜻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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