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더 그랜드 메이저 2025(The Grand Major 2025)’를 28일 개최한다.

‘더 그랜드 메이저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LAN 페스티벌 ‘드림핵 스톡홀름 2025(DreamHack Stockholm 2025)’에서 진행되는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더 파이널스’ 첫 공식 국제 e스포츠 대회다. 11월 28일 오후 8시부터 캐시아웃과 파이널 라운드 규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Day 1 경기를 시작하며, 29일 오후 6시에는 상위 4개 팀을 가리는 경기와 승점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하이브리드 매치포인트’ 결승전을 이어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 EMEA(유럽·중동), 아시아(한국·중국) 3개 지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예선을 통해 ‘엔비(ENVY)’, ‘TSM’을 포함한 7개 팀이, EMEA 지역에서는 ‘프나틱(Fnatic)’, ‘젠지(Gen.G)’ 등 6개 팀이 선발됐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지역 리그를 통해 3개 팀이 출전하며, 한국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2 챔피언을 차지한 팀 ‘FN ESPORTS’가 국가 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각 팀별 번들 16종과 대회 한정 배틀패스를 공개했다. 번들에는 팀별 색상과 로고, ‘오스퓨즈(OSPUZE)’, ‘디썬(DISSUN)’, ‘알파 액타(ALPHA ACTA)’ 등 인게임 스폰서 요소가 반영된 특색 있는 코스메틱 아이템과 총기 스킨이 포함된다. 한국 대표팀 ‘FN ESPORTS’ 번들은 화이트와 골드 컬러를 기반으로 한 의상과 한국 전통 하회탈을 모티브로 한 마스크 장식 등 독창적인 구성으로 제작됐다. 또한, ‘TGM25’ 배틀패스로 왕관을 쓴 ‘챔피언 나마타마’ 어깨 장식과 대회 콘셉트의 캐시박스 귀걸이 등 16종의 대회 한정 아이템을 12월 10일까지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더 그랜드 메이저 2025’ 대회 개최를 기념해 한국어 중계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에서 한국어 생중계를 지원하며, 치지직과 SOOP에서는 시청 시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치지직에서는 3시간 이상 시청 시 ‘FN ESPORTS’ 팀의 번들을 추첨으로 선물한다.